KBS 여자화장실 몰카 개그맨 박승대 징역 2년 선고

말세 이야기|2020. 10. 1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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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지난 6월에 KBS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되어 자수한 개그맨 박승대에 대한 1심 법원 선고가 오늘 나왔습니다.

올해들어 유독 성범죄가 많은데 과연 법원은 여자화장실 몰래카메라 개그맨 박승대에게 어떤 판결을 주었을까요?




올해 6월에 KBS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던 개그맨은 '박승대' 입니다.

오늘 판결에 앞서 박승대는 이번 몰래카메라가 일회성이 아닌 오랜기간동안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박승대는 2018년 6월 KBS 개그맨이 되어 그 해 10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무려 32회에 걸쳐 여자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거나 옷을 갈아입는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왔다고 합니다.

입사하자마자 범죄를 계속 저지르고 왔다니...




 검찰은 지난달에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대승이 오랜기간에 걸쳐 범죄를 계획적으로 실행하였고, 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이 크기에 박대승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16일에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는 박승대에게 성폭력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한 등의 혐의를 적용해 징역 2년에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선고했습니다.




징역 2년이라는 가벼운 처벌에 대해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또 솜방망이 처벌이냐는 비판의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우리나라는 치안이 좋아도, 성범죄에 대해서는 안전하지 않은 나라라는 생각들이 퍼져나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앞서 박승대에게 징역 2년이라는 처벌이 내린 이유로는 박승대가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수십장의 반성문을 작성하였고, 불법촬영물이 유출되지 않고, 피해자들 중에서 4명에게 용서를 받았다는 점을 참작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받았다고 이렇게 쉽게 넘어갈 죄는 아닌듯 한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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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 [말세 이야기] - KBS 연구동 여자화장실 몰카 촬영자는 공채32기 출신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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