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 말표 옛상표 붙여 인기 급상승하는 제품들

말세 이야기|2020. 10. 1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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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패션은 돌고 돈다'라는 말처럼 옛추억들이 다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경우가 많지요.

옷뿐만 아니라 브랜드도 마찬가지인듯 싶습니다.

최근 옛상표들을 식료품이나 다른 제품들에 콜라보를 하여 인기 급상승 중인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옛상표들을 접목하여 인기가 급상승하는 제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곰표', '말표' 라는 브랜드 아시나요?

아신다면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일텐데요.

곰표와 말표는 옛날에 밀가루 브랜드와 구두약 브랜드였는데 요즘 다시보게 되었답니다.

그것도 밀가루와 구두약이 아닌 다른 제품에서 말이지요.


< 출처 - MBC 뉴스 캡쳐 >



'곰표'는 옛날에 밀가루 브랜드였는데 지난 5월 맥주에 상표를 콜라보하면서 인기가 급상승 하고 있습니다.

벌써 10만캔 이상이나 판매가 되었고, SNS에는 구하기 전쟁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 출처 - MBC 뉴스 캡쳐 >



물론 '곰표' 밀가루가 요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옛날의 디자인이 바뀌었던 것일 뿐인데요.

최근 옛브랜드의 디자인이 인기를 끌다보니 다시 예전의 디자인으로 돌아가고 있기도 합니다.


< 출처 - MBC 뉴스 캡쳐 >



'말표'는 1960년대 구두약 브랜드였는데 최근 흑맥주에 상표를 붙였는데 출시 3일만에 25만캔이라는 어마어마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니 확실히 흑맥주와 브랜드의 조화가 잘 어울려지는듯 합니다.


< 출처 - MBC 뉴스 캡쳐 >



이렇게 맥주 말고도 아이스크림으로 나온 제품도 있는데요.

두유로 유명한 '삼육두유'에서는 콘아이스크림에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하여 판매하였는데 콘아이스크림 판매율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 출처 - MBC 뉴스 캡쳐 >



어느때부터인가 옛브랜드 디자인이 레트로로 인기가 좋아진듯 싶습니다.

병이나 캔, 머그잔에서도 옛브랜드가 지금은 희소성으로 인기가 좋아지듯 이제 많은 식음료나 여러 제품으로도 인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듯 싶습니다.


< 출처 - MBC 뉴스 캡쳐 >


하지만 영원한 것은 없듯이 언젠가는 또 이 브랜드들도 시들해지고 새로운 상표들이 인기를 얻는 때가 오겠지요.

사람은 하나에 집중하기보다는 새롭거나 신기한 것에 매력을 느끼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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