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H'군 입니다.

오늘도 음식이 보약 시간입니다.

당근 좋아하시나요?

유독 현대인들은 컴퓨터와 핸드폰을 자주 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눈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 눈에 좋은 채소라고 한다면 당근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당근의 효능은 눈에 좋은것 뿐만 아닌데요.

그러면 오늘은 '당근'의 효능과 섭취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당근 

당근은 아프가니스탄이 원산지로 높이는 1m에 달하고 곧게 자랍니다. 뿌리는 굵고 곧으며 황색, 감색, 붉은 색을 띠고 가지가 갈라지며 세로로 모가 난 줄이 있고 퍼진 털이 있습니다. 잎은 잘게 찢어진 3회 깃꼴겹잎이고 털이 있습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깁니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립니다. 3,000~4,000개의 작은 꽃이 1주일간 핍니다. 총포는 잎 모양이고 뒤로 젖혀지며 갈라집니다. 꽃받침과 꽃임은 각각 5개이고 수술도 5개이며 1개의 암술이 있습니다.

열매가 익으면 뿌리와 잎이 말라버립니다. 뿌리는 채소로 식용하는데, 비타민A와 C가 많고, 맛이 달아 나물, 김치, 샐러드 및 서양 요리에 많이 이용합니다.

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에 걸쳐 분포하며, 유럽에는 10~13세기에 아랍 지역으로부터 들여왔으며, 중국에는 13세기말 원나라 초기에 중앙아시아로부터 들어왔습니다.

한국에서는 16세기부터 재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출처 - NAVER 지식백과

아프가니스탄이 원산지이고, 우리나라는 16세기부터 재배하기 시작한 '당근'

그러면 당근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당근의 효능

1. 면역력에 도움

당근에는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이는 면역 체계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독감이나 감기에 걸린 경우 당근을 주스로 만들어 마시면 면역력에 도움이 됩니다.

2. 심혈관 질환 예방

당근을 매일 25g씩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이 32%나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당근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이 혈관 내피세포의 염증을 줄여주고, 초기 동맥 경화를 예방해서 심혈관 질환을 낮춰주며, 면역력을 올려줘서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3. 눈 시력 개선

앞서 소개에 말씀드렸듯이 당근은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당근에는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손상된 세포의 회복과 재생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노인성 백내장, 야맹증, 안구건조증 등 눈과 관련된 질병을 예방하고 개선해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근 100g에 하루에 필요한 '베타카로틴' 양의 7배가 들어있고, 우리몸에서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로 변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에 도움을 줍니다.

4. 임산부에게 좋다.

아기에게 모유수유 중인 임산부에게 당근은 참 좋습니다.

당근은 엽산을 제공해서 새로운 세포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며, 위장을 개선하여 적혈구 생성을 도와줍니다.

하루 권장량으로 2~3개 정도의 당근을 먹는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5. 충치 예방

당근을 씹을때에 잇몸을 자극하면서 알칼리 성분인 타액이 나오는데 이 타액은 충치를 발생시키는 박테리아 등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입안의 플러그를 없애서 입속을 깔끔하게 만들어 줍니다.

6. 피부 노화 예방

당근 속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의 세포 생성에 도움을 주어 피부가 노화되는 것은 지연 또는 예방해 줍니다.

7. 뇌 정신 건강

당근에는 뇌건강과 관련된 2가지 영양소인 '인', '칼륨'을 공급해주어 정신에 활력을 불어넣어줍니다.

'인'과 '칼슘'은 신경을 깨어나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까지 당근이 우리몸에 주는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알려진 눈시력에 대한 효능 이외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당근 섭취시 주의해야 할 사항(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당근의 부작용 (섭취시 주의사항)

1. 당뇨 환자에게는 주의

당근은 당분이 높은 채소인데 과한 섭취를 할 경우 당뇨가 있는 환자들에게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의 진료에 따라 하루 적정권장량의 당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오이, 배추, 시금치와 함께 섭취 지양

당근에는 비타민C를 분해하는 '아스코로비닐제' 성분이 있어서 비타민이 많은 오이, 배추, 시금치 등의 채소들과 함께 섭취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가급적 따로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당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시력에 좋은 것으로만 알고 있었던 당근이 우리 몸에 다양한 효능을 주고,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들과는 함께 먹는 것이 오히려 좋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과하지 않게 먹는 것이 중요하며, 어떠한 음식과 어울리는지, 또는 함께 먹어서는 안되는 것인지 미리 알고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건강하게 몸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몸에 좋은 음식도 적절하게 섭취하여 건강한 삶을 이끌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