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살린 경주 70번 버스 사람들

 

버스 안에서 의식을 잃은 사람을

함께 동승하고 있던 모르는 사람들이

힘을 합쳐 목숨을 구한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25일 시내버스 안에서 

갑자기 한 남성이 의식을 잃고 휘청이더니

이내 버스 바닥으로 쓰러집니다.

 

[ 출처 - SBS뉴스 ]

 

 

그러자 옆에 있던 승객이 안좋은 예감이 들어

쓰러진 승객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 출처 - SBS뉴스 ]

 

 

그리고 시내버스 운전기사도 버스를 

안전한 곳에 주차를 시킨 후,

쓰러진 승객에게 다가와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다른 승객은 쓰러진 승객의 팔과 다리를 주물러주며

혈액순환을 도와주기도 하며, 다른 여자 승객은

휴대폰을 꺼내어 119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 출처 - SBS뉴스 ]

 

 

이 승객들의 응급처치와 신속한 신고로

쓰러진 승객은 병원으로 빨리 옮겨져 건강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마치 서로 연습이라도 한 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분들은 서로 모르는 분들이라고 합니다.

심폐소생술을 한 버스기사분은 평소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기에

별 어려움 없이 승객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꼭 배워야 할 것은 2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입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갑자기 멈추었을때

실시하는 응급처치이고,

 

[ 출처 - yotube '질병관리청 아프지마TV' ]

 

 

하임리히법은 음식물 등이 기도로 들어가 막혀 숨을 쉬기 어려울때

이물질을 빼내기 위한 응급처리 방법인데,

어린아이들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인지라 꼭 배워두어야 할 것입니다.

 

[ 출처 - youtube '행정안전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