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에게 활로 시비를 건 퇴직 버스기사 검거

말세 이야기|2021. 12. 1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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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서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기사에게

활로 시비를 건 퇴직 버스기사가 경찰에 검거되었습니다.

 

 

 

어제 10일 오후 3시 25분경 경기도 안산.

복면과 모자를 쓴 어떤 남성이 버스 정류장 부근을 돌아다니고 있는데,

이 남성의 손에는 활과 화살을 들고 있는 것이 CCTV에 포착되었습니다.

또한 이 남성의 허리에는 흉기로 보이는 물건도 보이는데요.

 

[ 출처 - SBS 뉴스 ]

 

 

이내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흉기를 든 승객이

버스기사를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이 남성과 남성이 가지고 있던

활, 화살, 손도끼를 압수하고 지구대로 임의동행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을수 밖에 없었는데요.

 

[ 출처 - SBS 뉴스 ]

 

 

경찰 조사에 의하면,

이 남성은 피해 버스기사와 같은 회사에서 

1주일동안 수습기사로 일했던 버스기사로,

배차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여러 이유로 최근 퇴사처리가 되었는데요.

해당 남성은 '피해 버스기사와 얼굴은 알지만 감정은 없었고,

단지 버스를 탈때 인사를 안해서 지적한 것'이라며,

'활은 취미라서 활을 쏘러 가던 길'이라고 진술하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좀 더 조사를 거친 후,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할지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활이 취미라... 그럴수도 있지만 저렇게 돌아다니는건....

요리하려고 식칼을 구입하고, 아무런 커버도 없이 식칼 그대로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과 다를바 없을듯한데요..

 

그럼 손도끼는?

손도끼 던지는 취미? 아니면 캠핑? 

세상이 참으로 더욱 요상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바니 국가대표 양궁 (73507)    코멧 아웃도어 접이식 화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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