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공장폭발로 작업자 3명 사망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일하던 작업자 3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오늘 오후 1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주삼동에 있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크게 발생하였는데요.

액체 화학물질을 보관하고 있는 탱크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입니다.

 

[ 출처 - SBS 뉴스 ]

 

 

또한 폭발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7명 중

3명이 실종되었고, 사고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였고, 오후 2시 40분쯤 대응 2단계로

발령단령단계를 높여 실종자 수색 및 화재수습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실종자 3명은 사고장소 인근에서 사망한채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화재는 화재발생 4시간여만에 불길이 잡혔고,

오후 5시 10분쯤 대응 단계 발령을 완전히 해제하였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여수산업단지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 61건의 사고가 발생하였고,

10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하는등

사고가 잦은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