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모노레일 탈선 8명 부상

 

오늘 경남 통영 육지도에서 모노레일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승객 8명이 크게 다쳤다고 합니다.

 

 

 

오늘 29일 오후 2시쯤

경남 통영시 욕지면 당항리 욕지섬에 있는 모노레일이

승강장으로 들어오던 중 탈선하면서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이 사고로 모노레일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모노레일 밖으로 튕겨 나가 떨어지고, 모노레일에 몸이 끼여

승객 8명이 다리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당했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경남 소방본부는 다친 승객들을 헬리콥터를 이용해

병원으로 후송하여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다행히 모든 승객들은 목숨에 지장은 없다고 합니다.

한편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모노레일 운영업체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승강장으로 집입하는 모노레일이 너무 빠른 속도로

진입하다가 탈선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lt; 출처 - SBS 뉴스 &gt;

 

 

해당 모노레일은 지난해 6월에도 레일 일부 구간에서 변형이 생겨

충돌발생 위험으로 영업을 중단하고 재정비에 들어간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한편 욕지도의 모노레일은 내일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선로정비를 위해 휴장할 계획이라고 하였는데

정비 하루를 앞두고 사고가 발생해 무리한 운영을 진행한 것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