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흰다리새우 구별방법

가을철에는 제철인 해산물들의 인기가 높은데요.

그 중 '대하'는 튀겨먹고, 쪄먹는 등 다양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제철음식입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대하'와 모습이 비슷한 '흰다리새우'를

'대하'로 속여 판매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구입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대하와 흰다리새우를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중에서 '흰다리새우'를 '대하'로 속여 판매하는 이유는 뻔합니다.

'흰다리새우'가 '대하'와 맛과 생김새가 비슷하여 소비자를 속이기 쉽고,

대하보다 절반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속여팔어 마진율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 출처 - MBC 뉴스 >

 

 

아래 사진을 보면 왼쪽의 대하가 오른쪽의 흰다리새우보다

살짝 큰 편이지만 같은 크기의 흰다리새우들만 있을 경우에는

알아보기가 어렵습니다.

 

< 출처 - MBC 뉴스 >

 

 

▣ 대하와 흰다리새우 구별법

먼저, 대하는 잡히는데로 바로 죽기 때문에,

수조에서 살아 헤엄치는 새우는 흰다리새우일 확률이 높습니다.

 

< 출처 - MBC 뉴스 >

 

 

▶ 머리뿔과 수염 길이

대하는 머리의 뿔이 흰다리새우보다 월등히 크고 긴 편입니다.

또한 수염도 대하가 훨씬 긴 편이랍니다.

 

< 출처 - MBC 뉴스 >

 

 

▶ 꼬리색깔

그리고 펼쳐진 꼬리를 보면

대하는 녹색빛이 있는데 반해, 흰다리새우는 붉은빛이 보입니다.

 

< 출처 - MBC 뉴스 >

 

 

새우의 뿔과 수염, 꼬리색을 보면 쉽게 구분이 가능하겠지요?

흰다리새우는 맛과 영양면에서 대하못지 않게 좋은 편입니다.

다만 일부 상인들이 제값을 받지 않고, 소비자를 속여 다른 상품으로 둔갑해

비싸게 판매하는 것을 바로 잡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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