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까지 반려견 산책시 주의사항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는 분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11월 3일까지 반려견을 산책하실때 조금 주의하셔야 할 일이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야생너구리 등에 의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약>을 살포하기 때문인데요.

 

▣ 광견병 미끼약

광견병 미끼약은 아래 사진처럼 가로, 세로 각 3cm정도 크기의 

갈색고체 형태의 모습으로 야생동물이 잘 먹을 수 있는 어묵이나 닭고기 반죽안에

광견병 백신을 넣어 만들었습니다.

살포된 미끼약은 한장소에 18~20개 정도 뿌려지는데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경고문 등 안내판을 부착하게 됩니다.

광견병 미끼약을 만질 경우 가려움과 알러지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사람과 반려견이 만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출처 - 서울시 >

 

 

▣ 광견병 미끼약 살포지역

광견병은 주로 야생너구리에 의해 전파가 되기 때문에

야생너구리가 많이 발견되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우면산,

대모산,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 입니다.

 

 

이번에 살포되는 광견병 미끼약은 총 약 4만개 정도로,

11월 3일 이후에도 남아있는 광견병 미끼약은 수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반려견 산책시 광견병 미끼약을 섭취하거나 만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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