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를 내세운 BTS와 관련없는 가상화폐 등장에 투자주의

세계적인 가수 그룹 'BTS'를 내세우며

마치 BTS와 관련있는 것처럼 등장한 가상화폐가 등장하였습니다.

 

 

 

이 문제의 가상화폐 코인은

'ARMY(아미)'라는 코인으로 지난 27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비트겟'에 상장되었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ARMY(아미)'코인은 BTS팬클럽의 이름과 동일한데,

BTS를 평생 보살피는것이 코인발행 목적이라는 설명과 함께

BTS 사진을 내세우며 전체 물량의 50%는 BTS를 위한 몫이라고

광고를 하여 투자자들의 반응을 유도하였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이 때문에 전세계 BTS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보이며,

상장한 첫날 60배 이상 오르고, 둘째날에는 130배까지 치솟았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하지만 알고보니, 'ARMY(아미)' 코인은

BTS와는 전혀 관련도 없고, 팬클럽 이름만을 내세워

가격을 끌어올린 코인이었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이에 BTS 소속사인 '하이브'에서 문제의 'ARMY(아미)' 코인은

당사와의 어떤 논의도 없이 발행된 것으로, BTS 사진을 이용해

초상권을 침해했으므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ARMY(아미)' 코인을 발행한 '비트겟' 거래소는 

해당 가상화폐 프로젝트와 비트겟은 책임이 없다며 입장을 밝혔는데요.

 

< 출처 - -SBS 뉴스 >

 

 

이처럼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이슈와 전혀 관련없는 코인이

마치 관련있는 것처럼 광고를 하며 등장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합니다.

얼마전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오징어 게임' 역시 

관련없는 코인이 이름만 같다는 이유로 한때 30배 넘게 가격이 치솟았는데요.

 

< 출처 - -SBS 뉴스 >

 

 

일부 시각에서는 가상화폐가 점점 극대화 되고 있는 상황에

이슈화 되는 키워드를 이용해 일부 투자자들의 부만 올리는

투기로 사용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관련없는 이슈로 부각이 될지....

항상 조심해야 겠습니다.

BTS를 건드리다니....잘못 건드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