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의 전 매니저 신현준의 갑질 폭로와 신현준 입장 발표

말세 이야기|2020. 7. 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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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군입니다.


얼마전 원로배우 '이순재'씨의 전 매니저로부터 '이순재'씨의 갑질에 대한 폭로가 있었는데요.

그 후폭풍일까요?

이번에는 배우 '신현준'씨의 전 매니저로부터 '신현준'씨의 갑질 폭로 기사가 나왔습니다.

'신현준'씨의 갑질 내용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배우 '신현준'씨는 올해 52세로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일본의 오야봉(대장) 역할로 데뷔를 시작으로 '은행나무 침대', '퇴마록', '비천무', '킬러들의 수다', '가문의 위기'시리즈, '맨방의 기봉이' 등 여러 흥행영화의 주연을 맡아왔던 배우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방송촬영이나 MC등을 하면서 TV에서 자주보이고 있는 현역배우인데요.

안티팬이 없을정도로 배우 '신현준'씨에 대한 이미지는 꽤 좋은 편입니다.


그랬던 배우 '신현준'씨에게 전 매니저로부터 '신현준의 갑질' 폭로 기사가 터져나왔느데요.

전 매니저이자 HJ필름 전 대표인 김광섭(52)씨가 말하는 배우 '신현준'의 갑질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 매니저 김씨는 신현준씨의 매니저 생활을 약 13년정도 하였는데 그간 받은 금액은 1억원도 채 못받았고, 죽을 생각도 했었다고 시작합니다.


김씨와 신현준씨는 동갑내기 친구로 시작하여 1995년부터 매니저일을 하게 되었는데 당시 처음에는 2년간 월 60만원을 받으며 시작하였는데 생활하기 부족한 금액이었지만 배우에게 헌신하는 것이 매니저의 숙명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월급을 100만원으로 올려줬지만 6개월 밖에 가지 않았고, 대신 작품이나 광고등을 가지고 오면 수익의 1/10을 주겠다고 구두약속을 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고 전합니다.


또한 김씨는 90년대 후반 2~3억원의 의류, 휴대폰 광고를 성사시켰으나 매니저 김씨가 받은 돈은 200만원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계약서가 없는 상황이라 항의할수도 없었다고 합니다.

전 매니저 김씨는 신현준씨와 함께 일하면서 계약서는 없었고, 한때 계약서를 요구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도 않았다며 긴 시간동안 월급은 없었고, 구두로 약속한 수익의 1/10 배분도 이루어 지지 않았다면서 13년간 매니저 일을 하면서 받은 금액은 1억원도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 사진출처 - YTN >



그리고 전 매니저 김씨가 말하는 '신현준'씨는 자신에게 '야' 또는 '새끼'라고 부르는 등 영화배역을 따오라는 주문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신현준씨의 어머니까지 케어해야 했다면서 신현준 씨 어머니가 매일 아들의 상황과 안부를 보고하라는 것과 교회에 데려다주고 데리러 오라는 부탁과 개인 세차, 장보기, 심부름, 은행 등 등 여러가지 사적인 일을 시켰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일에 대해 신현준씨에게 어필했지만 신현준씨는 '그런것도 못 해주냐?'라는 짜증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러한 '신현준 갑질'을 폭로하면서 전 매니저 김씨는 삶의 의욕을 잃었고, 명예를 되찾기 위해 고백하는 것이고, 더 이상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며 신현준 씨의 갑질에 대한 폭로를 하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전 매니저 김씨의 '신현준 갑질' 폭로를 알게 된 이관용 HJ 필름 현대표는 전 매니저 김씨의 폭로에 대해 '황당하다, 그의 말은 거짓'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러한 폭로에 대해 당사자 '신현준' 씨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현준 씨는 전 매니저와는 매니저이기 전부터 알고 지낸 동갑내기 친구이기에 사내친구들끼리 격식없이 지냈기에 '야', '새끼' 라는 호칭을 허물없이 말해왔고, 전 매니저도 자신에게 그렇게 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심부름이나 요구도 들어줬다는 내용에 대해 전 매니저와 자신은 친구이기 때문에 서로의 어머니께도 자주 인사드리는 사이였으며, 신현준의 어머니께서는 전 매니저에게 아침밥도 차려주고, 매일 기도해주는등 단순한 매니저와 배우의 관계가 아닌 가족같은 친구였고,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은 사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원로배우 '이순재'씨의 갑질 기사가 나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런 기사가 나오는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13년간 일을 같이 해왔다면 친구사이가 아니였다하여도 친구가 되었을법한 오랜세월인데 그런 세월속에서 편치 않았던 순간들도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서로 만나 그동안 상대방에게 서운했던 것에 대해 속시원하게 풀고,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20/06/30 - [말세 이야기] - 머슴살이 시키고 해고당했다고 폭로한 매니저의 원로배우는 이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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