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씨의 반려견에게 물렸던 80대 할머니 결국 사망.

말세 이야기|2020. 7. 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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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군입니다.


지난 5월 경기도 광주에서 배우 '김민교'씨가 키우던 반려견들이 이웃 80대 할머니를 덥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팔과 허벅지에 심각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사건이 발생한지 두달이 된 어제.

결국 80대 이웃 할머니는 7월 3일에 치료받다가 사망하시었다고 합니다.


사건 당시 김민교 씨의 반려견들은 울타리 안에서 키우고 있었기에 목줄이나 입마개등은 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김민교 씨의 증언으로는 반려견들이 야생 고라니를 보고 흥분하여 울타리를 뛰어 넘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집안의 울타리에서 키우고 있었기에 설마 울타리를 넘어가겠어? 하는 안전불감증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결국 반려견에게 물려 사망하는 큰 사건으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배우 '김민교'씨가 키우는 반려견은 < 벨지안쉽도그 >로 알려져있는데, 이름에서부터 알수 있듯이 벨기에가 원산지이며, 양치는 일을 돕는 견종입니다.

날렵하고, 높은 점프력에 지치지 않는 지구력을 가지고 있고, 영리하면서 호기심이 많은 견종이다보니 양치기일 뿐 아니라 군견이나 경찰견으로서도 많이 쓰임받고 있습니다.

최근들어서는 경주견으로도 키우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벨지안쉽도그는 중형견으로 전체가 검은색 털만을 가지고 있는 종류와 황갈색 털이 섞여있는 종류들 약 4가지 정도가 잇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로넬달 - 검은색의 긴털

■ 라케노이즈 - 황갈색의 거친 털

■ 말리노이즈 - 검은색 얼굴에 짧은 황갈색 털

■ 터뷰렌 - 검은색 얼굴에 긴 황갈색 털


< 사진 - 채널A '개밥주는 남자' 캡쳐 >



이번 사건을 보고 반려견 훈련사로 유명한 강형욱씨는 인터뷰에서 대형견도 실내에서 키우면 좋으나, 그렇게 키우지 못하면 키워서는 안된다, 자신의 반려견 상태를 항상 인지하고, 확인하고, 체크해야 한다면서 김민교 씨 반려견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전에는 배우 '최시원'씨가 기르던 개가 유명 음식점의 대표를 물어 결국 사망하게 만드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연예인이 기르는 반려견으로 인해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이 또 발생되었기에 김민교씨 반려견 사건에 대한 법적 처벌은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할머니의 시신을 부검해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계획인데 만약 부검에서 사인이 개에게 물린 사고에 의한 것이 확정되면 견주 김민교 씨에게는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피해자 할머니의 딸은 김민교씨에게 할머니 사망소식을 전했고, 유족들의 조사를 마친 경찰은 김민교 씨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많은 애견인들이 많은데 이러한 사건이 날때마다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는거 같습니다. 자신의 반려견은 착하고, 물지 않는다고 누누이 말을 하지만 그건 견주에 대한 해당사항일뿐 견주 이외의 다른 이들에게는 무서운 동물로 밖에 볼수 없습니다. 

모든 것은 자신 견주의 기준에서만 판단하지 말고, 타인의 시각에서도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반려견과 견주 뿐 아니라 주변의 다른 타인들도 안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애견 문화가 정착하기를 바라며, 고인이 된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2020/05/10 - [말세 이야기] - 경기도 광주시에서 배우 반려견이 80대 노인을 물어 중상! 배우는 누구? K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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