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서 화물트레일러 사고로 3명 사망

전남 여수에서 대형화물트레일러가 앞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인근 횡단보도를 지나가던 시민이 여럿 다치고,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무렵.

전남 여수시 서교동의 한 사거리에서 출고차량을 싣고 가던

대형 화물트레일러가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서 신호대기 중에 정차해있는 차량들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 출처 - MBC 뉴스 >

 

 

이 사고로 바로 옆 횡단보도를 지나가던 시민들이 화를 입었는데,

3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당하는 등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 출처 - MBC 뉴스 >

 

 

화물트레일러 운전기사는 경찰조사에서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하였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 출처 - MBC 뉴스 >

 

이번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지난 3월에도  4.5톤 화물차가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승용차 5대와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던 곳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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