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명맛집 음식재사용 충격
음식점에서 손님이 먹다 남은 반찬 등을
재사용하는 일들이 있어 큰 충격을 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인식 개선 및 제도 등 많은 노력으로 인해
이제는 음식점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부산의 유명한 맛집에서 손님들이 보는 앞에서
음식을 재사용하는 모습이 영상에 찍혀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부산의 어느 유명 맛집!
맛집으로 소개도 되어 있고, 60년 안심식당으로도 알려져있어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맛집입니다.
하지만 이 음식점에서 손님이 먹던 음식을 데워달라고 하자
믿을 수 없는 장면이 손님들 눈앞에서 펼쳐집니다.
손님이 먹던 음식을 가지고 개방된 주방으로 가더니
먹던 음식 국물을 육수통에 조금씩 붓고,
다시 국자로 육수통의 국물을 퍼 담는 장면이 목격된 것입니다.
이러한 장면을 목격한 제보자는 항의하였지만
음식점에서는 별대수롭지 않게 '토렴'하는 것이기에 문제 없다는 식으로 말하였습니다.
'토렴'이란 육수통의 뜨거운 국물을 그릇에 여러번 붓고, 따라내어
뜨겁게 만들어 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토렴'은 새음식을 내놓을때하지
먹던 음식을 토렴하지는 않습니다.
해당 음식점은 결국 영상증거를 보여주자 '음식 재사용'을 인정하였고,
'개선할때까지 영업을 중단하겠다'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만
중구청으로부터 영업정지 처분과 형사고발 조치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이렇게 음식재사용을 하는 음식점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수 있겠지만 은근히 많다고 합니다.
지난달 부산 도구에서는 어느 돼지국밥집에서 깍두기를 재사용하였고,
경남 창원의 한 동태탕집에서는 손님이 먹고 남긴 탕을
냄비에 넣어 다시 끓이는 것이 목격되기도 하였습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음식점이 어렵다는 뉴스들만 많이 접하고 있지만
유명한 맛집이라고 소개되는 곳에서는 코로나와는 무관하게
장사가 잘되고, 손님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명 맛집에서는 손님들이 먹고 남긴 음식들을 재사용하면서
위생적으로도 불량하고, 코로나 시국에 반하는 행동들을 너무 생각없이 하는 것이
오랜 세월동안 습관적으로 몸에 밴 것은 아닐까 합니다.
하루빨리 이러한 나쁜 습관 및 행동들은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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