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영웅 마라토너 이봉주 심각한 투병 근황

우리나라의 올림픽 마라톤 영웅인 '이봉주'씨가 

최근 심각한 난치병으로 투병 생활하고 있다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선수생활 은퇴후에도 방송에 자주 출연하여,

매일 운동을 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항상 건강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현재 그의 몸상태는 심각하다고 합니다.

 

 

 

이봉주 씨는 1991년 전국체전 마라톤 종목에서 우승을 하면서,

그 후 국내 여러대회에서도 우승과 신기록을 세웠고, 국가대표가 되어

1996년 제26회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001년 제105회 보스턴 마라톤에서 우승을 하는 등

국제적인 대회에서도 많은 우승을 하여 국위선양한 대표적 마라토너입니다.

하지만...

약 1년전부터 갑자기 이유도 모른채 허리에 극심한 통증이 생겼고, 

여러 병원을 다니며 치료와 재활 훈련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 출처 - JTBC '아는형님' >

 

 

현재 이봉주 씨가 앓고 있는 병은 '근육긴장이상증'으로

뇌신경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며, 비정상적인 근육의 움직임이 생기는데

보통 목에 많이 증상이 나타나며, 근육이 마음대로 비틀어지는 등

통증을 동반한 근육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초기에 정확한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현재 이봉주 씨의 상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출처 - TV 조 선 '마_이_웨_이 ' >

 

이봉주 씨는 '예전부터 허리가 약간 구부정했고,

아들이 어깨에 메는 교정기를 사주면서 신경쓰라고 했을때부터 신경썼어야 하는데

너무 자만했던 것 같다'며 병을 키운것은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이봉주 씨는 한의원에서 자세를 교정하는 재활 치료를 받고나서

고개도 못들었던 예전보다도 많이 증세가 호전되었습니다.

이봉주 씨는 이제 올림픽 마라톤이 아닌 자신의 병마와 싸우는 마라톤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올림픽의 마지막 종목인 마라톤에서 항상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듯이

지금의 병마도 꿋꿋하게 이겨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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