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 고위간부 자택에서 투신 사망
말세 이야기2021. 3. 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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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前 고위간부가
아파트 자택에서 투신하여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LH의 직원들이 신도시 개발 부지 투기 의혹이 겉잡을수 없이 커지자
대통령과 정부가 나서서 LH의 투기 전모를 다 파헤쳐내기 위한
수사가 본격화되자 이에 압박을 느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12일 경기 성남분당경찰서에서
前 LH 전북본부장 A씨가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아파트 앞 화단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여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끝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유서가 발견이 되었고, 유서의 내용에
'전북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했다. 괴롭다.
국민에게 죄송하다.'
는 내용이 남겨져 있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A씨는 정년을 1년 남긴 고위간부로 지금도 LH 소속이며,
전날까지도 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LH 고위간부의 사망을 놓고 법조계에서는 LH직원들의 부동산 투기의혹에 대한
정부의 합동수사가 본격화되자 심리적 불안감과 부담을 느껴
극단적 선택을 한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래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번 투기의혹 관련
대국민 사과문 입니다.
이번 투기의혹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존폐론까지
거론될 정도로 큰 사건이며, 부동산으로 골치아픈 문재인 정부의
남은 숙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기회에 썩은 근본뿌리까지 뽑아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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