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택배노조 총파업 돌입 시작

말세 이야기|2021. 1. 2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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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이제 구정설명절까지 2주정도를 남겨두고 있는데,

택배 노조측에서 총파업을 선언하였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인해

평소보다 많은 택배물량에 구정설명절 물량까지

어마어마한 양의 택배가 몰릴텐데요.


택배노조 파업이 되면 많은 국민들의 

불편이 발생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에도 택배업무 과중에 대한 얘깃거리들이 많았고,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아진 택배물량은 시간안에 

배송하려고 하다보니 과로사로 숨지는 택배기사님들의

뉴스가 연신이어지는 일들이 유독 많았던 2020년.


그 중에서 택배기사 과로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분류작업을 택배사의 책임으로 명시한 사회적 합의가 

지난주 21일에 타결되었었습니다.


< 출처 - MBC 뉴스 >



하지만 사회적 합의가 타결된지 6일만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가 다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하였는데요.


그 이유가 택배분류작업을 우정사업본부가 

개인별 분류 작업을 해놓지 않아 여전히 택배기사들이

택배 분류작업을 하고 택배 현장이 전혀 달라지지 않았기에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하였다는 것입니다.


< 출처 - MBC 뉴스 >



택배기사들은 대부분이 개인사업자로 되어 있기에 

택배사 또는 대리점과 위탁계약을 맺고 일하는

특수고용직 종사자인데, 택배사가 택배기사들을 노조로

인정하고, 법률적 효력을 발휘하는 노사협정서에

사회적 합의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택배노조 위원장인 김태완씨는 '사회적 합의 발표는 결과적으로

재벌 택배사가 국민과 택배 노동자를 기만하고 우롱한 것'

이라며 1월 29일부터 전체 택배 노동자 중 약 5,500명이

총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 출처 - MBC 뉴스 >


현재 택배사 조합원에 속해있는 택배사는

우체국, 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등

5개 택배사로 전체의 약 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구정설명절까지 2주정도 앞둔 상황에서

슬슬 설명절 상품배송이 이루어져야 할 시기인데

택배 총파업이 해결되지 않으면 당장 배송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택배사에서는 추가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택배사와 택배기사와의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한

이러한 파업은 빈번하게 자주 발생될 것으로 보이고,

이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와 판매자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명절을 떠나서 이러한 갈등은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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