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롱패딩이 끼어 사망한 사고 버스문 안전한가?

말세 이야기|2021. 1. 2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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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오늘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에서 

시내버스에서 하차하던 20대 여성분이

입고있던 롱패딩이 버스뒷문에 끼어 끌려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망한 20대 여성은

경기도 파주의 어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를 하였습니다.

하차를 확인한 버스는 바로 출발을 하였는데,

여성이 입고 있던 롱패딩의 끝자락이 버스뒷문에

끼이게 되고, 출발한 버스를 쫓아가다가

버스의 속도에 못이겨 결국 넘어지게 되고,

뒷바퀴에 깔려 숨지는 사망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뒷바퀴에 깔리는 충격에 그제서야 알아챈 버스운전사는

버스를 세우고 여성을 확인하였으나,

이미 여성은 즉사를 한 상태라고 합니다.




버스 센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하면

하차 문이 있는 버스에는

압력감지기나 전자감응장치를 설치하여

승객이나 물건이 문에 끼이는 것을 알려주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당 장치설치해야합니다.


승객이 출입문 발판에 올라서거나

뒷문에 몸이 끼일 경우에는 센서가 작동하여

문이 다시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해당버스도 이러한 설치가 되어있었지만

하차하는 버스 뒷문에는 2.5cm 이상의 공기압력이 

전해져야 문이 다시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옷과 같은 얇은 물체가 문에 끼일경우는

센서가 감지를 못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공기압력시스템을 2.5cm 보다 줄일 경우에는

버스문에 오류가 생겨 계속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하게 되기에

2.5cm로 셋팅을 유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문의 경우는?


센서조차 없는 버스 앞문 

앞문은 이러한 센서가 없기 때문에

앞문 틈에 물체가 끼인다 하여도 버스운전기사가

직접 열어주지 않는다면 열리지 않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버스 앞문에 사람이 끼이는 사고는 예전에도 있었습니다.

지난 2015년 2월에 서울 강남에서 마을버스에 승차하려던

중학생의 발이 버스 앞문에 끼이면서 50m 정도 끌려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다행이 주변 사람들이 신속하게 대처하여 목숨을 건질수 있었습니다.

또한 얼마전에는 버스 운전기사가 버스차고지에서

내리던 중 실수로 앞문을 닫자 목이 앞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이처럼 버스에서는 위험한 사고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버스 롱패딩 끼임 사망사고는 

버스 운전기사가 버스에서 내린 승객이나 가방 등이

문에 끼이지는 않았는지 사이드미러로 확인만 했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였습니다.


편리한 교통수단인 버스.

하지만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승객과 운전기사 모두가 안전에 대해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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