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 효능 효과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첫눈이 내린다는 20번째 절기인 '소설(小雪)'이 지나서인지 기온이 급격하게 추워졌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었는데요.

이렇게 추운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지만 11월이 되면 유독 생각나는 저렴한 생선이 있습니다.

바로 '꽁치' 인데요.

꽁치는 조림, 구이, 회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고, 캔으로도 나오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선입니다.

저렴하고, 맛이 좋은 꽁치는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은 '꽁치'의 효능과 섭취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꽁치 

꽁치는 꽁치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몸은 길이가 40cm정도로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합니다. 양턱이 날카롭게 돌출하여 부리 모양을 하고 있으며, 입은 아주 뾰족하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조금 깁니다. 등쪽은 청흑색이고, 배쪽은 은백색입니다.

냉수성의 근해회유어로서 우리나라 전 연해에 분포하고, 일본과 미국 등지의 일부 연해에도 분포하고 있습니다.

산란기는 5~8월경입니다.

꽁치를 구입할때는 작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것이 맛있고, 주둥이 주변이 노란빛을 띠고 있고, 기름이 잘 오른것이 좋습니다.

꽁치는 비타민 B12가 풍부한 산성 식품이라 알칼리성 식품인 깻잎과 곁들여 먹으면 궁합이 맞습니다. 그리고 꽁치는 빈혈,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NAVER 지식백과

비타민 B12가 풍부한 꽁치는 우리 몸에 어떠한 효능을 줄까요?

▶ 꽁치 효능 효과 

1. 원활한 혈액 순환 

냉수성 어종인 등푸른 생선들은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등푸른 생선에 속하는 '꽁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우리 몸속의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혈관 관련 질환(동맥경화, 심장병, 뇌경색 등)에 도움이 됩니다.

2. 두뇌 발달 효과

'푸른생선'하면 'DHA'가 떠오르실 겁니다.

꽁치에도 'DHA'와 '오메가3'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에 우리의 두뇌 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두뇌의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향상시켜주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공부를 많이 하는 아이들이 섭취하면 더더욱 좋겠지요?

3. 골다공증 예방 효과

꽁치에는 앞서 언급한 '오메가3'와 '불포화지방산'뿐 아니라 '칼슘' 성분도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꽁치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은 우리 몸의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우리 몸에서 합성이 불가능한 '불포화지방산'도 함유되어 있기에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답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 좋은 효능 효과를 주는 꽁치이지만 섭취할 때에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 꽁치 섭취시 주의사항 

통풍 환자 섭취 주의!

꽁치에는 다양한 성분들이 들어있지만 '퓨린'이라는 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퓨린'은 요산을 만들어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요산 대사 이상이 있거나 통풍이 있으신 분들은 꽁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답니다.

'통풍'은 대표적인 대사질환의 하나로 '퓨린(Purine)' 대사의 최종 산물인 '요산'이 혈액 내에 남아 농도가 높아지는 '고요산혈증'으로 인해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혈액 및 관절액 내의 요산은 요산염 결정으로 남아 있는데 이것이 관절의 윤활막, 연골, 연골하골 및 관절 주위 조직과 피하조직에 침착되고 이로 인해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또한 꽁치는 기름에 요리할 경우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녹아버려 영양함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찜이나 끓여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통풍으로 부어오른 오른발 >

쌀쌀해진 날씨에 꽁치 통조림으로 따끈한 찌개를 끓여드셔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꽁치로 입맛과 건강을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