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에 좋은 채소 - 미나리, 냉이

음식이 보약|2020. 5. 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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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군입니다.


현대인들의 생활패턴과 식생활이 달라지면서

'지방간' 이라는 질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성인 남자들이 지방간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병원에 가도 별다른 처방없이 운동하고 살빼라는 얘기만 해주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무시하면 안되는 질환입니다.


 '지방간' 이란? 

정상적인 간에는 지방이 5%정도 존재하는데  5% 이상으로 지방이 침착된 경우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지방 중에서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이 간세포에 축적되는데 음식물 등을 통하여 섭취한 지방질을 원활하게 처리하지 못하여 지방간이 발생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



지방간은 피곤함을 많이 느끼고, 염증이 생기고, 노폐물이 몸에 쌓이게 되는데 지방간을 방치하게 되면 만성간염, 간경화, 감암으로까지 이어질수 있습니다.


복부비반,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뇌졸증으로 갈수 있으므로 심각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지방간이 있으신 분들은 대부분

배가 나온 복부비만이거나 항상 식곤증을 동반하고, 을 자주마시며, 술을 마시지 않아도 콜라, 사이다 같은 음료수를 좋아하고, 야식을 즐겨먹는 분들이 지방간이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십중팔구 지방간을 가지고 계십니다.




지방간은 음식물 섭취로 인해 간에 지방이 쌓인것이므로 음식섭취 조절을 하고, 운동을 겸하면 해결할 수 있는 질환인데요.


여기서는 지방간에 좋은 채소 2가지를 설명해 볼까 합니다.




1.  미나리  

미나리는 특히 술을 자주 드시는 분들에게 좋은데요.

불필요한 열을 시원하게 내려주고, 몸에 불필요한 수분을 잘 배출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독' 효과를 준다는 것이지요.


야식과 고기섭취 등으로 몸에 불필요한 열이 쌓이게 되면 몸에 트러블이 생기고, 열로 인해 몸에 염증이 생기는데 미나리가 이러한 것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미나리에 있는 성분 중에 '퍼시카린(Persicarin)'이라는 성분이 그 효과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 해장국으로 미나리탕을 드시면 좋습니다.

생선을 먹기 곤란하다면 생선없이 미나리와 콩나물을 넣어 끓여 미나리국을 먹으면 됩니다.






 2.  냉이  

연구 결과에 냉이 추출물을 간세포에 적용해봤더니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비만인 쥐에게 냉이 추출물을 먹였더니 간과 내장에 쌓여있던 지방이 줄어들고, 혈액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갔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냉이로 된장국이나 된장찌개를 만들어 먹으면 지방간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 외에도 여러 녹색 채소들은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실겁니다.

평소에 잘 먹지 않던 것을 돌아보시고, 평소에 잘 먹도록 습관을 들이면, 건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작은 운동이라도 주기적으로 하고, 식단을 변경하면 지방간 뿐만 아니라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가 있을 겁니다.


작은 실천으로 건강한 몸으로 활기찬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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