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장 차린거야? 인기 개그맨 불법 도박장 운영 적발

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얼마전 인기 아이돌그룹 '초신성' 멤버 2명이 해외 원정 도박을 하여 물의를 일으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인기 개그맨이 서울 시내에 불법도박장을 개설하여 운영해온것이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세상이 참으로 말세네요.

도박장 차린거야? 그런거야????

< MBC 뉴스 캡쳐 >

'그런거야? 나만 이런거야?'

유행어만 들어봐도 누구인지 알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개그맨 김씨!

2000년대초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많은 인기와 유행어를 남겼던 김씨는 개그맨 프로그램이 사라지면서 유투브에서 재소자 식단을 주제로 채널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 MBC 뉴스 캡쳐 >

개그맨 김씨는 2018년초 동료 개그맨 최씨와 함께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하여 운영을 하기 시작합니다.

< MBC 뉴스 캡쳐 >

개그맨 김씨와 최씨는 불법도박장에서 포커와 비슷한 '홀덤'이라는 게임판을 만들어 수천만원의 거래를 주선하고 여기에서 수수료를 챙겨왔다고 합니다.

< MBC 뉴스 캡쳐 >

개그맨 김씨는 불법도박장을 운영한 것뿐 아니라 불법 도박에도 직접 참여를 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 정작 본인은 한두번 도박을 한것은 인정하지만 불법 도박장을 직접 개설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 MBC 뉴스 캡쳐 >

우리나라 형법 제 247조에 따르면

영리를 목적으로 도박 장소나 공간을 개설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개그맨 김씨와 최씨는 다음달 21일에 서울 남부 지방법원에서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인데, 형법에 나와있는데로 처벌을 받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MBC 뉴스 캡쳐 >

개그맨들의 불법도박 및 몰래카메라 등 사건사고는 예전부터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개그맨 김씨의 경우 예전에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를 한 혐의가 있었는데요.

개그맨들이 자꾸 자신들의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은 몇몇 일부 개그맨들의 이러한 부도덕한 행위들로 인해 여러 개그맨들이 피해를 보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죄를 지었으면 당연히 죗값을 받는 것은 마땅하지만 이러한 이들이 다시 복귀하여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인기를 받으며 지내는 것은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눈쌀을 찌부리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다음달에 있을 첫공판에 어떤 판결이 나올지 주목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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