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 결국 사망

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Youtube(유투브) 여행정보를 소개해주는 유명채널 중 하나인 '여행에 미치다'를 운영하는 조준기 대표가 극단적 선택 후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은지 8일만에 결국 사망하였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죽음으로 또 한사건이 조용히 파뭍히는 것은 아닐런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조준기 대표의 죽음은 과연 어떤 물의로 발생한 결과일까요?

Youtube(유투브)에서 여행정보 채널로 무려 41만명이나 되는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여행에 미치다'

유투브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SNS는 팔로워가 120만명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인기를 받고 있는 채널인데요.

지난 8월 29일 '여행에 미치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불법촬영으로 의심이 되는 성관계 영상이 올라와서 크게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 '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 캡쳐 >

성관계 영상물이 업로드된지 얼마안되 바로 삭제처리가 되었지만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계정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게 되었고, 바로 뉴스에 보도가 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여행에 미치다'의 조준기 대표는 해당 영상물에 대해서 '직접 촬영한 것이 아니라 트위터에서 다운로드 한 영상'이라고 해명하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 사과하며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유난히 성범죄 관련 사건들이 많았던지라 조준기 대표는 강남경찰서에서 성관련 촬영물에 대해 소지 및 배포한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는데요.

지난 9월 1일 조준기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단적 선택을 예고하는 듯한 글을 남기었고,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쓰러져있던 조준기 대표를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여 간신히 살려내었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지 8일만에 결국 사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 캡쳐 >

유명인이든 일반인이든모든 사람들은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불법촬영물을 소지하거나 배포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처벌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 법적으로 처벌받기를 두려워 또는 다른 이유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공소권을 말소시켜버리려는 행동은 잘못된 것입니다.

죄를 지었다면 사죄하고, 죗값을 받는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은 마치 얼마전 박원순 서울시장을 떠올리게 하는것 같습니다.

제발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재발되지 않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