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제철 대하 효능 효과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9월이 되면서 날씨가 급격하게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몸에 좋은 제철 음식을 챙겨 드셔야 면역력도 높이고, 질병감염으로부터 예방을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9월부터 시작되는 여러 제철 음식 중 해산물인 '대하'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대하 

대하는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의 대하(大蝦)라는 이름으로 불리니다. 일본어인 '타이쇼에비'는 타이쇼 시대부터 많이 잡힌 새우라는 데에서 유래합니다. 현재의 학명 Fenneropenaeus chinensis 으로 분류되기 이전에는 Penaeus chinensis 또는 Penaeus orientails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몸길이는 암컷이 수컷에 비해 커서 수컷이 평균 12~13cm, 암컷 16~18cm에 이르며, 큰 것은 27cm에 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머리와 가슴을 덮고 있는 두흉갑이 매끈하고 털이 없으며, 두 눈 사이로 튀어나온 이마뿔이 길고 곧은 것이 특징입니다. 몸 색깔은 연한 잿빛이나 회색을 띠며, 몸 표면에 진한 회색 점 무늬가 흘어져 있습니다. 머리가슴의 아랫면과 다리(가슴다리, 배다리)는 노란색, 꼬리는 주홍색이며 그 끝은 어두운 갈색 빛을 띕니다.

주로 깊은 바다에 살다가 산란기가 되어서야 연안으로 이동하여 생활하는 습성이 있으며 작은 갑각류와 무척추동물의 유생을 잡아먹고 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와 남해에서 서식하며 수온이 약 20~26˚C 정도인 곳을 좋아합니다. 4~6월 사이에는 짝짓기와 산란이 이루어지는데, 암컷은 대개 밤에 알을 낳으며, 짝짓기를 통해 수컷으로부터 받아 보관하던 정자를 자정낭으로부터 풀어서 알을 수정시킵니다. 암컷은 한번에 약 60만개의 알을 낳으며, 짝짓기와 산란을 마친 새우는 대부분 죽습니다. 곧이어 수온이 올라가면 알이 부화하여 어린 새우가 되며, 이 새우는 가을까지 연안에서 생활하다가 겨울이 되어 수온이 낮아지면 깊은 바다로 이동하고, 이듬해 봄이 되면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모여듭니다. 알에서 부화한 지 약 1년이 지나면 짝짓기가 가능하고 뒤이어 산란이 끝나면 죽기 때문에 1년 정도 살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살이 많고 맛이 좋은 고급 새우로 트롤어업이나 양식을 통해 잡습니다. 경제성이 높고, 보리새우에 비해 기르는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많이 양식되고 있습니다. 특히 은박지를 얹은 석쇠에 소금을 깔고 구워서 먹는 소금구이는 상당히 인기가 많습니다.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으며 튀김과 구이로 먹을 때 껍질째 먹기도 합니다.

출처 - NAVER 지식백과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 8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 '대하'는 우리 몸에 어떠한 효능을 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대하의 효능 효과 

1. 피부 미용 효과

대하에는 '키토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키토산'은 몸속의 지방을 몸밖으로 배출시키고, 몸속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미네랄'과 '무기질'도 풍부해서 다이어트를 할때에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2. 간 기능 개선 효과

대하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은 간에 나쁜 영향을 주는 독소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하여 간 기능을 정상적으로 복구시켜주고, 술을 많이 마신 후나 스트레스로 인한 간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3. 남성 성기능 개선 효과

대하에는 남성 성호르몬에 좋은 '아르지닌'이라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이 '아르지닌'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속의 혈관을 확장시켜주어 발기부전 개선에 도움을 주고, 남성 정자의 운동을 활발하게 증가시켜주는 등 남성 성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4. 노화 방지 효과

대하를 굽거나 찔 경우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띠게 되는데 이 붉은색을 보이는 '아스타크산틴' 이라는 성분은 항상화 작용을 하여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5. 뼈 건강 효과

대하의 껍질에는 천연고분자 물질인 '셀룰로스'와 매우 비슷한 구조인 동물성 식이섬유 '키틴'과 '키토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몸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지방을 배출해 주며,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칼슘'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조절 및 골다공증 예방을 해주는 등 여러가지 도움을 줍니다.

이처럼 가을철 '대하'는 맛도 좋지만 우리 몸에 필요한 여러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가을하면 떠오르는 제철 해산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9~11월에 제철인 대하!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대하로 푸짐한 한상차림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맛과 건강 두가지를 한번에 해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