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노바가 즐겨 먹던 굴의 효능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9월이 되니 찬바람이 조금씩 불어오기 시작하는데 곧 가을이 될듯 합니다.

9월에는 제철해산물로 '굴'을 먹을 수 있는 시즌인데요.

오늘은 엄청난 바람둥이로 알려진 '카사노바'가 즐겨먹던 '굴'의 효능과 섭취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굴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많은 해산물인데 9월~12월이 제철로 석화, 석굴, 어리굴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세계 굴 생산량 7위와 양식 굴은 세계 1위를 할 만큼 굴 재배가 활발합니다.

굴은 단백질 중에서도 필수 아미노산, 칼슘 함량이 많아 '바다의 우유'라고 불립니다. 굴에는 철, 아연, 구리, 망간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며 굴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철은 혈액 속 헤모글로빈의 주성분으로 빈혈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굴은 훌륭한 강장식품으로 과음으로 깨어진 영양균형을 바로잡는데도 효과적입니다. 굴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은 소화 흡수가 잘 되는 글리코겐 형태로 존재하며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좋습니다. 카사노바가 즐겨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아연의 함량이 높아 남성 호르몬 부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남성에게 좋은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적고 칼슘이 풍부해 식이조절 시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굴의 껍데기를 소금물에 넣고 끓인 뒤 불로 태운 가루가 식은땀을 그치게 하고, 설사와 여성의 냉대하에 좋다고 합니다. 굴은 익혀 먹어도 영양분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회나, 국, 탕 등으로 다양하게 요리합니다.

굴은 생굴뿐 아니라 익혔을 때, 영양저인 변화가 없기에 다양한 요리법으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입니다.

굴과 레몬의 궁합은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이 철분의 장내 흡수를 도와 빈혈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굴에 레몬즙을 떨어뜨리면 나쁜 냄새가 사라지고 레몬의 구연산이 식중독과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며 살균효과도 있습니다.

부추와 함께 먹으면, 굴의 찬 성질을 부추의 따뜻한 성질이 보완하여 소화가 잘 도비니다. 굴과 바지락, 모시조개, 다시마 등을 우려낸 담백한 육수는 바지락은 지방 함량이 낮고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 도움을 주고, 모시조개는 타우린 성분이 가득해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고, 다시마는 비타민 K를 함유하고 있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어 완벽한 육수의 조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의 쓴 맛이 굴의 비린내를 증가시킬 수 있으니 굴과 같이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NAVER 지식백과

그럼 카사노바가 즐겨 먹던 '굴'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굴의 효능 

1. 천연 강장제

굴은 예전부터 여러 국가에서 스태미나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천연정력제라고도 불리우는 굴은 남성의 '케스토스테론'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주어 정자 생성을 원활하게 도와주며, 미네랄과 요오드, 인 등 여러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빈혈 예방 및 뼈건강

굴에는 칼슘, 구리, 단백질,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도움을 주고, 풍부한 아연 성분이 몸속의 세포분열을 도와주어 골다공증예방과 체력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굴은 약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3. 당뇨와 치매 예방

굴에는 DHA와 타우린, 비타민,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여 뇌의 단백질 중 하나인 '베타아밀로이드'를 억제해주어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굴에 포함되어 있는 풍부한 아연 성분은 인슐린을 촉진시켜주어 당뇨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4. 피부 미용

비타민과 무기질이 다양한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리울 정도인데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동의보감'에도 굴은 피부에 좋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우는 '굴'은 우리몸에 좋은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요.

굴을 섭취할 때에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주의사항 알고 가셔야겠죠?

▶ 굴 섭취시 주의사항 

영양소가 많아 몸에 좋은 굴은 날것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보니 상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굴에는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보니 식중독 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으므로 항상 신선한 굴을 섭취하도록 해야하며,  수돗물에 씻으면 영양분이 손실되고 맛이 떨어지므로 차가운 물에 소금을 풀어 바닷물 농도로 맞추어준 후 헹구듯이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굴을 냉장보관을 할때에는 최대 5일을 넘기지 않도록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굴과 레몬, 그리고 부추

레몬의 구연산은 굴의 세균 번식을 억제해주고, 살균효과가 있어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철분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부추는 굴의 차가운 성질을 부추의 뜨거운 성질로 상호보완해주는 역할을 해주어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우리 몸에 좋은 '굴'의 효능과 섭취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굴의 제철인 9월이 되었으니 앞으로 많은 굴을 드실텐데요.

굴이 우리몸에 주는 좋은 효과에 대해 알고 섭취시 주의사항도 함께 알아두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맛있는 굴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