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영등포역 부근에서 탈선사고 발생

말세 이야기|2022. 11. 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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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가 영등포역 부근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부상자가 발생하고, 열차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8시 55분

무궁화호 제1567 열차가 승객 275명을 태우고,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하여 전북 익산으로 향하던 중

노량진역 ~ 영등포역 구간 사이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275명 중 25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중 4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승객들은 사고 발생 후,

열차 직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영등포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 외에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되었는데요.

 

 

 

다행히 큰 부상자가 발생되지는 않았지만

늦은 시간에 발생한 탈선 사고로 인해

다른 열차들의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일반, 고속 열차의 경우

탈선사고가 발생한 하선만 운행을 중지하였고,

나머지 선로를 이용하여 상하행 열차를 운행하다보니

지연 운행이 될 수 밖에 없어서 이용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지하철 1호선은 처음에는 양방향 운행이 

약 40여분 정도 중단되었다가

지금은 정상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KTX는 지연 운행 공지 이후,

복구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자

결국 운행 중단을 공지하였는데요.

 

늦은 시간에 발생한 탈선 사고로,

운행 중단 공지 또한 늦게 발표되면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이용승객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신속하게 복구팀을 투입하여 복구작업을 하고 있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이 되므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였다고 하는데요.

 

늦은 시간이기에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에는 더 힘들듯 보여 

승객들의 불편함이 더욱 커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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