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올림픽 은메달이 경매에 나온 사연
얼마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0 도쿄올림픽이 끝나고,
그 후폭풍으로 국내에서는 여러 TV방송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연하여 올림픽 이모저모 이야기 봇다리를 펼치는
영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해외에서는 2020도쿄올림픽 은메달이
경매에 나왔다고 하는데요.
그 사연이 마음 짠~~하게 만들었답니다.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을 경매에 내놓은 사람은
폴란드 창던지기 국가대표선수인 '마리아 안드레이칙'
안드레이칙이 자신의 은메달을 경매에 내놓은 이유는
일면식도 없는 한 아이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폴란드의 8개월 된 아이의 심장수술비가 부족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사연을 접하게 되었고, '안드레이칙'도 아이의 수술비를 돕기위해
자신의 은메달을 경매에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경매에 올라온 은메달은 12만 5천달러 한화로 약 1억 4,600만원에 낙찰되었고,
수술비가 마련된 아이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 의료센터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은메달을 낙찰받은 쪽에서는 안드레이칙에게
은메달을 돌려줬다는 후속담도 전해졌습니다.
안드레이칙은
'메달은 하나의 물질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큰 가치가 있을수 있다.'
'메달의 진정한 가치는 마음에 남는다.'
'옷장에 먼지 쌓이게 두는 대신 생명을 구하는 게 더 가치 있다.'
고 밝혔습니다.
안드레이칙의 선행은 은메달을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빛나게 만들었습니다.
생명도 구하고, 올림픽 정신을 다시 빛내준 안드레이칙.
우리나라 국가대표들도 좋은 멋진 경기 모습들을 보여줬는데,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모습들 소식이 들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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