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떡볶이는 정크푸드다. 학교 앞에서 팔지마

국민 음식이자 간식인 '떡볶이' ?

아니 '떡볶이는 정크푸드다!'

 

맛칼럼니스트이면서 최근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황교익'씨가 떡볶이를 정크푸드라고 발언하여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때 TV프로그램인 '수요미식회'에서 

여러 음식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평가를 하여 인지도가 높아진 황교익 씨.

최근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되어 다시 얼굴을 비추고 있는데요.

오늘 18일 황교익 씨는 2018년도에 한 언론사와 갖았던 인터뷰 내용 중

떡볶이에 대한 발언을 다시 언급했습니다.

그 발언은

떡볶이는 영양이 불균형하고 자극적인 맛을 내는 정크부드로 어린이 건강에 좋지 않다.

이어

떡볶이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학교 앞 금지식품으로 지정돼야 한다.

라고 하였습니다.

 

 

< 황교익 페이스북  캡쳐 >

 

이런 발언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이해할수 없는 발언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황교익 씨는 떡볶이 광고까지 했었고, 지난달에는 자신의 유투브 채널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떡볶이 먹방을 찍으면서 영상을 공개도 했었습니다.

 

떡볶이가 맵고, 자극적이고, 영양가적으로 불균형할지는 몰라도

떡볶이를 주식으로 먹지는 않습니다.

특히 학교 앞에서 파는 떡볶이들은 방과 후, 아이들의 주린 배를

저렴한 가격으로 채우던 간식입니다.

 

우리나라 대표반찬이자 음식으로 알려진 '김치'는

맵고, 짜고, 영양가적으로는 불균형하지는 않나요?

 

그럼 김치도 정크 푸드일까요?

 

우리는 식탁에서 쌀밥과 함께 다른 여러가지 반찬들과 함께 식사를 함으로써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그 외에 여러가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고 있습니다.

황교익 씨의 논리대로라면 '김치'도 정크푸드에 속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은 정크푸드일까요?

 

왠지 이번주는 떡볶이의 매출이 오를듯 보입니다.

오늘 저녁은 떡볶이를 먹어야겠습니다.

 

 

한편 황교익 씨는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과 관련하여

이낙연 전 대표측의 문제제기에 발끈하며

'이낙연은 일본 총리에 어울린다.',

'이낙연 측 사람들은 인간도 아닌 짐승' 이라며

이낙연 전 대표를 공격하는등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전에는 백종원 씨를 저격하는 글과 발언 등으로 뭇매를 맞은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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