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자전거 엘레베이터 안에서 연이은 폭발

국내에 있는 수많은 전기자전거는

중국에서 제조된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자국에서 만든 전기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데요.

이러한 전기자전거가 엘레베이터 안에서 폭발하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되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중국 쓰촨성의 어느 아파트에서 한 청년이

엘레베이터에 전기자전거를 싣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엘레베이터 안에는 5개월된 아기를 안은 할머니와 청년 2명이 더 있었는데요.

엘레베이터 문이 닫히는 순간 전기자전거가 폭발합니다.

 

< 출처 - MBC 뉴스 >

 

 

아래 영상은 중국의 엘레베이터 안에서 

전기자전거가 폭발하는 CCTV 영상입니다.

 

< 출처 - MBC 뉴스 >

 

 

이 사고로 5개월된 아기는 한때 생명이 위험하였으나,

지금은 안정된 상태가 되었으며, 다른 사람들은 군데군데 화상을 입었습니다.

 

< 출처 - MBC 뉴스 >

 

 

이 외에도 중국에서는 지난해 전기자전거가 폭발하는 사건이

알려진 것만 124건으로 실제로는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대부분 이러한 사고의 십중팔구는 실내에서 충전 중이거나,

장시간 동안 운행을 마친후에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때문에 배터리가 오래되었거나 연결선이 불량이 되어 버려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 출처 - MBC 뉴스 >

 

< 출처 - MBC 뉴스 >

 

 

중국에서는 이러한 사고들이 매년 많이 발생하고 있다보니

지난 2017년부터는 전기자전거를 실내에 들일수 없도록 하였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사고를 미리 막을 방안으로

엘레베이터의 CCTV가 자전거를 인식하면 문이 닫히지 않게 하는 방안이 나왔고,

엘레베이터 및 실내에 전기자전거를 끌고 들어오는 사람들 신고하라는 지침이

내려오기도 하였습니다.

 

< 출처 - MBC 뉴스 >

 

중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의 배터리 불량으로 인한

화재 및 폭발 사건들이 종종 보도되고 있습니다.

배터리를 아무리 안전하게 장착하였다고 하여도, 

배터리에 과충전이 되거나 비포장 도로로 다니면서 배터리에 충격이 가해져

폭발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에 전기자전거 및 전동킥보드는 실내에 두는것은

엄청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전기자전거 및 전동킥보드는

꼭 실외에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시 과태료 상향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예고편 공개 및 개봉일

중국 로켓 창정-5B호 잔해 인도양에 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