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 불륜, 상간녀 결국 통편집 방송되다.

말세 이야기|2020. 4. 20. 16:47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H'군입니다.


얼마전 < 구해줘 홈즈 >가 실시간에 오르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좋은가? 


라는 생각과 함께 검색을 해보니

<구해줘 홈즈 불륜 >, <구해줘 홈즈 예고>

라는 연관 검색어가 뜨더라구요.


참고로 < 구해줘 홈즈 >를 모르시는 분들에게 

간단히 설명하자면

스타들이 두팀으로 나뉘어서 의뢰자의 니즈에 맞게

집을 대신 알아봐 주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두 MC로 박내라, 김 숙 씨가 재미있게

진행을 해주시기에  내집 마련의 꿈과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지요.





< 구해줘 홈즈 >의 불륜에 대한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지난 4월 12일 (일)  MBC에서 구해줘 홈즈 방송이 나간 후

마지막에 다음주 예고편이 방영되었는데

그 의뢰자가 불륜관계인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게 된 것은 예고편이 방송된 후에

어느 모 커뮤니티에 방송 예고편에 나온 의뢰인(남자)의 

전 아내로서 지금은 이혼을 한 상태인데

다툼으로 인해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중에

 전 남편에게서 내연내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방송에 예비 신혼부부로 등장하는

전남편과 내연녀의 모습을 보고 글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알려지면서 방송을 앞둔 4월 17일

MBC < 구해줘 홈즈 > 제작진을 홈페이지 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답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결국 의뢰자의 모습은 통편집을 하겠다는 내용이지요.


그리고 어제 본방송을 보았는데

역시, 의뢰자는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았네요.

개인적으로 볼때 편집을 아주 잘 한듯 싶습니다.


혹시나 해서 시청률을 검색해보았는데

평소 6%대의 시청율과 비슷한 6.3%의 시청률이 나온것으로

보아 불륜에 대한 반응이 크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불륜의 내용을 모르고 보셨다면

전혀 편집을 의심하지 않았을 정도니까요.





방송을 보고 나서 한편으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방송국에서도 제작진의 의도에 맞는 의뢰자를 찾겠지만

의뢰자의 개인사까지 들춰가면서 찾기는 어려웠을거라고...

의뢰자가 연예인처럼 유명인사가 아니고서야

일반인인 의뢰자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의뢰자에 대한

인성평가를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이 와 비슷한 사건으로는 인간극장의 금실좋은 부부이야기나

어금니 아빠와 같은 방송으로 보여지는 것은 아름답거나

측은한 내용의 이야기를 다루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인

경우들로 속속히 들어나고 있는 실정이네요.


이러한 부분은 방송국에서 필터링을 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인지라

방송국 탓만 하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다만 불륜이나 상간녀처럼 지금은 이러한 간통에 대한 죄가

폐지되었기에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을 수 있지만

사회적인 통념상 부당한 행위를 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아직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출연하려는 의뢰자의

스스로 자체 필터링을 해서 자제하는것이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만히 있었다면 조용히 지나갈수 있는 것을

괜히 긁어부스럼만 나는 꼴이 된듯 하네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