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접종후 2명 사망 관련여부 조사중

말세 이야기|2021. 3. 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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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에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희망에 찬물을 끼얹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코로나 백신접종 후 2명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코로나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받고 사망한 2명은 요양병원에서 지내는

입소자로 50대와 60대 각 1명씩 입니다.


첫번째 사망자는 경기도 일산의 요양병원에 입원해있던

50대 남성으로 어제 2일 오전 9시에 접종을 받고,

11시간 후, 가슴통증 및 메스꺼움과 호흡곤란증상이 발생하였고,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괜찮아지는듯 싶었으나

오늘 아침 7시 (접종 후 약 22시간 후)에 사망하였습니다.


두번째 사망자는 평택의 요양병원에 입원해있던 60대 남성으로

지난 27일 접종을 받고, 33시간 후, 발열 및 전신 근육통이 발생하다가

잠시 호전되는가 싶다가 악화되어 오늘 오전 10시쯤 사망하였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사망한 2명의 공통점은 요양병원에 입원해있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기저질환자로,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권고대상이었습니다.

현재 보건당국에서는 사망한 2명과 백신의 인과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질병관리청은 

먼저 예방접종을 받은 다른 나라에서도

접종으로 인한 사망사례가 확인된 것은

아직까지 없다면서 현재 사망한 2명이 

같은 제조번호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는지,

증상과 검사결과가 어떠했는지,

사망에 이르는 다른 요인들은 없었는지,

여러 방면으로 종합 조사한 후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현재 사망한 2명 이외에도

백신 접종후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환자가 3명 발생하였는데,

2명은 회복되었고, 나머지 1명은 관찰 중이라고 

합니다.


< 출처 - SBS 뉴스 >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이러한 사망사건이

발생한 것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아직 관련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지만

코로나 백신 접종이 한창 진행되어야 하는 시국에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백신접종에 차질이 빚어지고,

많은 가짜정보들이 인터넷에 퍼질것이 우려스럽네요.

하루빨리 조사 결과가 명백히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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