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코레일 연말연시 방역강화로 해돋이 상품 판매 중단

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여 한국철도 코레일에서는

코로나19 제 3차 대유행으로 인해 연말연시 해돋이 관광상품들을 판매 중단하는 공지를 올렸습니다.

오늘 24일부터 2021년 1월 3일(일)까지 5대벨트 관광열차, 경북관광테마열차, 바다열차, 정기상품, 특별단체 내일로 등 관광상품에 대해 판매 중단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최근 폭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연말연시에는 방역수칙을 더욱 더 강화하는 결정을 내린 것인데요.

연말연시에 해돋이를 보러 가는 인파들이 많이 몰릴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발생할 수 있기에 판매 중단 결정까지 이르른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미리 열차예약을 해놓았던 분들에게 대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게 하거나 여행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고, 해돋이 대표 명소로 알려진 '정동진'역은 열차 이용객 이외에는 출입이 제한이 됩니다.

정동진역은 12월 31일부터 다음날인 1월 1일까지 일출 관람이 전면 금지가 되고, 정동진역에 하차하는 승객들은 역사 직원의 안내에 따라 역사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또한 전동진역과 화본역 등에서 판매하던 방문기념 입장권도 판매하지 않게 됩니다.

현재 코레일에서는 지난 8일부터 정부의 승차권 50%이내 예매제한 권고에 따라 창층 좌석만을 발매하고 있으며, 열차당 1회 구입할 수 있는 승차권 매수도 기존 9매에서 4매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사람들이 더욱 붐비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이럴때일수록 코로나19 확산이 더욱 심각한 상황에 이를수 있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모두가 동참하여 더이상의 코로나19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조치에 협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백신이 개발되었다고 하여도, 국민 전체가 접종을 받기에는 오랜 시일이 걸리고, 접종을 받는다고 하여도 짧은 기간안에 만들어진 백신에 대한 부작용 검증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백신에 대한 신뢰가 쌓이기까지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입니다.

백신에 대한 신뢰가 확실해질때까지는 방역조치에 대해 협조해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