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중식당 <하림각> 코로나19 경영악화로 잠정 영업중단

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2021년이 되었는데, 코로나19 치료 및 백신에 대한 기대에 비해

진도가 더디고 있다는 뉴스들이 나오면서 아직도 많은 자영업자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대형 중식당인 '하림각'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영악화가 되어 잠정 영업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새해부터 들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중식!

짜장면, 짬뽕부터 시작하여 기름지고 맛있는 다양한 중식이 가득한 중식당!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는 '하림각'이라는 큰 중식당이 있는데,

1987년 개업하여 34년동안 영업을 이어온 유명한 중식당이랍니다.

워낙 규모가 크다보니 한번에 3천명까지 손님을 받을 수 있고, 정치계 인사들이 워크숍이나 간담회의 장소로도 이용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NAVER 업체 사진 >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제한들이 발생되고,  경영악화 및 영업적 손실이 이어지면서,  월 2억원이나 되는 고액의 임대료도 내기 어려울 정도가 되다보니 영업을 할 수록 적자가 되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 NAVER 업체 사진 >

더 이상의 영업은 더 큰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에

'하림각'은 오늘 1월 2일 영업종료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업종료를 알리는 문구와 달리 하림각 회장은

'영업종료가 아닌 임시 중단'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림각 영업은 중단하지만 예식장인 AW컨벤션센터는 그대로 영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NAVER 업체 사진 >

이렇게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하림각'도 코로나19에 무릎을 꿇어버리게 되었습니다.

2021년!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모든 사람들이 땀흘리고 기쁘게 일하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