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 달라지는 것들

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속 5일동안 하루 300명이 넘어가게 되면서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겠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11월 24일 0시부터 수도권은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격상 적용되고, 2주 후인 12월 7일 자정까지 적용됩니다.

그러면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되면 어떠한 점들이 달라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유흥시설 5종 사실상 영업정지

클럽,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는 집합금지가 적용되는데 사실상 영업정지가 됩니다.

< 출처 - YTN 뉴스 캡쳐 >

▶ 음식점, 카페 

카페는 영업시간 중 포장 및 배달만 가능합니다.

음식점은 저녁 9시 이후로 실내 식사가 안되고 포장 또는 배달만 가능해집니다.

사실상 저녁 7시까지밖에 손님을 받을수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또한, 좌석간 한칸 띄우기를 해야하므로 실내 인원제한이 됩니다.

( 음식 섭취 이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주문을 하거나 음식이 나오기까지 기를다리고 있을때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 출처 - YTN 뉴스 캡쳐 >

▶ 노래방 

노래방도 밤9시 이후에는 영업을 하지 못합니다.

또한 4㎡당 인원 1명으로 제한하게 됩니다.

보통 식사나 음주 후 노래방에 가게 되는데 9시까지만 영업을 하게 되니 이또한 영업을 포기하라는 것과 같습니다.

< 출처 - YTN 뉴스 캡쳐 >

▶ 결혼식장 & 장례식장 

결혼을 앞두고 계신분들 정말 힘들겠습니다.

결혼 및 장례식장에는 100명 미만 즉 99명까지만 인원 수용을 제한하게 됩니다.

< 출처 - YTN 뉴스 캡쳐 >

▶ 영화관 & 공연장 

영화관에서는 한칸씩 좌석을 띄워서 영화관람을 할 수 있으나, 음식섭취는 금지됩니다.

최근 윤도현 공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공연장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데요.

공연장에서 스탠딩은 금지되며, 좌석에 앉되 좌석간 1m 이상의 거리를 두게 됩니다. 그리고 음식물 섭취는 금지됩니다.

활기찬 공연장의 흥미가 반감되겠지요.

< 출처 - YTN 뉴스 캡쳐 >

▶ PC방 

PC방에서는 각 PC좌석마다 칸막이가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고 음식섭취도 가능합니다.

만약 칸막이가 없다면 한칸씩 좌석을 띄워 이용해야 합니다.

< 출처 - YTN 뉴스 캡쳐 >

▶ 헬스장 및 실내체육시설 

헬스장에서도 저녁 9시 이후에는 운영을 하지며 8㎡당 인원 1명으로 제한하게 됩니다.

샤워할때를 제외하고는 계속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 출처 - YTN 뉴스 캡쳐 >

▶ 학교 

학교는 1/3 수준의 인원만 운영이 가능하게 됩니다.

(단, 고등학교는 2/3 까지 적용)

< 출처 - YTN 뉴스 캡쳐 >

▶ 종교 및 스포츠 관람 

지금 야구 한국시리즈가 한창인데 아쉽게도 관중 인원은 10%까지만 허용되게 됩니다. 물론 마스크 착용 필수이고, 배구나 농구 및 모든 스포츠 관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종교 모임도 좌석수의 20% 이내로 인원제한이 되고, 그 외 소모임이나 식사도 금지됩니다.

< 출처 - YTN 뉴스 캡쳐 >

▶ 놀이공원 

수용가능한 한도의 1/3로 인원제한을 둡니다.

< 출처 - YTN 뉴스 캡쳐 >

▶ 미용실 

미용실은 4㎡당 인원 1명으로 제한을 두게 됩니다.

< 출처 - YTN 뉴스 캡쳐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위반할 경우에는 영업장 300만원, 이용자 10만원의 과태료를 적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하게 되므로써 다시 자영업자들은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상황이 다시 악화되므로써 많은 시민들이 이제는 무덤덤해지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되는데 이럴때일수록 더더욱 방역에 협조하고, 조심해야 할듯 싶습니다.

이제 곧 12월 크리스마스 및 연말행사 그리고 연초행사등 다양한 모임들이 있을 때인데 자칫 제 3차 유행 그리고 제 4차 유행등 더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을수 있습니다.

이번 격상되는 사회적거리두기가 굵고 짧게 빨리 끝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