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등 7개 해수욕장 전면 조기 폐쇄

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다시 코로나19의 전파력이 강력해짐에 따라 서울과 경기도 지역은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확진자가 폭증할 것을 대비하여 8월 21일 0시를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산은 해수욕장이 유명하다보니 많은 인파들이 휴가철을 맞이하여 부산을 더욱 더 찾게 되는데, 결국 부산시는 해운대 등 부산의 7개 해수욕장을 전면 조기 폐쇄하는 결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다시 강력하게 확산됨에 따라 부산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이 대면하는 모임은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하고, PC방, 뷔페, 유흥주점, 노래방, 300명 이상의 대형학원 등 12종의 고위험시설은 운영을 2주간 중단하게 됩니다.

또한 영화관, 목욕탕,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처럼 많은 인원들이 모이는 민간 다중이용시설 12개 업종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는 조건으로 집합제한 명령이 떨어지는데 방역수칙을 어길 경우 운영정지 및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치료비 등 발생된 금액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제 우리나라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게 되었는데 시행한 날짜로부터 2주간 시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조치는 8월 31일 24시까지 효력을 지니게 되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종료 시점을 연장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은 전국 최대 해수욕장들이 밀집해 있는데, 전국에서 모이는 사람들로 인해 코로나19의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이 될 것을 우려하여 21일 0시부터 해운대 등 7개의 해수욕장(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일광, 임랑, 다대포)은 조기 폐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조기 폐장이 되면 파라솔이나 샤워장, 간이 화장실 등을 철거하게 되며, 해수욕장 관련 물놀이 편이시설은 운영이 종료가 됩니다.

하지만 해수욕장이 조기 폐장이 된다고 하여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어서 소방서와 경찰, 민간 수상구조대 등 안전관리요원들이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시행이 됩니다.

또한 해수욕장이 폐쇄되어도 해수욕장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미착용자와 야간 취식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단속도 9월 30일까지 연장하여 단속하게 됩니다.

길고 긴 53일간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서 터진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인해 올해 3월때처럼 집안에 틀어박혀 지내는 삶이 다시 또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는 역시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듯 합니다.

2020년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 등 여러가지로 피폐해지는 한해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정부와 방역 당국의 방침에 따라 협조하여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누릴수 있도록 모두가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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