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 대한민국은 다시 비상사태 돌입!

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오늘...정말 힘든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올해 3월 코로나19의 긴급한 사태를 다시 겪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하루이실 겁니다.

지난 주말 광복절을 맞이하여 많은 인파가 모여 집회를 하고, 교회예배등 여러가지 모임을 통해 줄어들던 코로나19가 다시 늘어나는 사태가 벌어진 것입니다.

정부에서도 이번 코로나19 확진이 그 어느때보다 심각한 사태로 인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였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2단계로도 부족하다며 3단계로 격상해야한다는 의견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하기에는 경제적 손실이 크고, 시민여론등 여러가지 복잡한 것들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쉽사리 3단계로 격상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으로 어떤 일들이 달라질까요?

오늘 정세균 총기는 언론에 코로나19의 사태 심각성을 알리고, 전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동참해 주실것을 당부하였는데요.

< 출처 - MBC 뉴스 캡쳐 >

이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게 된 큰 원인은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가장 많이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출처 - MBC 뉴스 캡쳐 >

또한 서울에 있는 사랑제일교회에서 발생한 확진자들은 서울뿐 아니라 인천, 강원, 경기 및 전국적으로 확진자들이 퍼져나가 코로나19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는 상황이어서 신천지 사태때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이 되어 현재 병원에 격리되어 있는 상태이며, 사랑제일교회에서 확진자가 된 일부 신도들의 안일한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 출처 - MBC 뉴스 캡쳐 >

이렇게 급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19일 0시부터 피시방과 결혼식장내의 부페 시설도 고위험시설의 방역 조치가 의무화 됩니다.

이로써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에게도 큰 타격이 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한 실내에서는 50명, 실외에서는 100명 이상 모임을 금지하게 되며,

< 출처 - MBC 뉴스 캡쳐 >

노래연습장(노래방), PC방, 뷔페 그리고 300명 이상의 학생수를 보유하고 있는 학원은 운영을 중지하게 됩니다.

< 출처 - MBC 뉴스 캡쳐 >

감염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 수도권에 있는 교회는 온라인 예배만 허용이 되고, 교인들끼리 만나는 모임은 모두 제한이 됩니다.

< 출처 - MBC 뉴스 캡쳐 >

국방부에서도 군부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2주간 모든 부대의 휴가를 중단하겠다고 합니다.

외출 및 외박 그리고 면회도 중단이 될 예정입니다.

< 출처 - MBC 뉴스 캡쳐 >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를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위반하여 다른 이들에게 코로나19 전염 및 감염시키게 될 경우 방역에 사용된 비용 모두 구상권을 청구하게 됩니다.

이번 조치는 이번달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 출처 - MBC 뉴스 캡쳐 >

이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난 것을 계기로 대한민국은 다시 2020년 3월때처럼 비상사태가 선포되었습니다.

2주간 옥죄어 오는 삶을 다시 살아야 할듯 싶습니다.

교회에서 많은 확진자들이 발생하자 많은 분들이 교회와 교인들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고 있는데, 일부 몇 교회와 교인들로 인해 모든 교회(교인)가 좋지 못한 인식을 주게 될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발 이런 긴급 사태에 모두 방역에 동참하여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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