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동물학대 논란

말세 이야기|2022. 1. 2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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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의 인기가 대단한데요.

KBS에서 작정하고 만들었다고 할만큼

뛰어난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력에

많은 시청자들이 TV앞에 모여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청률에 보답하기 위해 너무 실감같은

연기에 몰입을 했는지 최근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KBS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드라마로 '태종 이방원'역에

'주상욱'배우가 맡아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재미있는 대하드라마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많은 시청자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 출처 - KBS ]

 

 

하지만 최근 '태종 이방원' 드라마 촬영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말의 다리에 와이어를 묶어 

강제로 말을 쓰러뜨리는 장면이 담겼는데요.

사람을 태우고 달리던 말이 갑자리 고꾸라지며 넘어지자,

말과 사람 모두 큰 충격에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 출처 - 동물자유연대 인스타그램 ]

 

 

동물자유연대는 오늘 20일 언론에

'말을 쓰러뜨리는 장면을 촬영할 때 말의 다리에

와이어를 묶어 강제로 넘어뜨리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러한 장면은 명백한 '동물학대'라며 

'KBS에 공식적으로 해당 말의 생존여부 및 안전확인을 요청,

향후 촬영 현장에서 동물 안전확보를 위한 조치 마련을 위해

면담을 요구'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KBS측에서는 '관련 내용을 제작진에 전달하였고,

당시 촬영 진행상황에 대해 확인중'이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촬영장에서 말이 넘어지는 장면을 보면

아무리 촬영이지만 말과 사람이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이

누구나가 느껴지는데, 이러한 촬영이 지금까지도

빈번하게 이루어져왔다는 것은 동물학대 뿐만 아니라

사람학대에도 해당되는것은 아닌가 합니다.

촬영장도 하나의 직업이고, 작업현장인데,

이러한 곳에서 안전에 대한 준비를 갖추지 않고,

이루어지는 것은 이것 또한 안전불감증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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