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로 급성장한 밀키트 시장

슬기로운 말세 생활|2020. 7. 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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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에 나가서 식사를 하기에는 코로나19의 전염이라는 두려움과 사회적,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외식보다는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매번 배달되는 음식만 먹거나 데우기만 하면 되는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기에는 건강에 이상이 올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렇다고 외식을 하거나 여러 식재료들은 구입하러 장을 보는것도 꺼리는 요즘!


손질된 재료와 양념 그리고 레시피가 함께 있어 집에서 조리하기만 하면 되는 '밀키트' 시장이 인가와 더불어 급성장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밀키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밀키트 ( Meal Kit )

'밀키트(meal kit)'는 식사(meal) 키트(kit) 라는 뜻으로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쿠킹 박스, 레시피 박스라고도 불리우는데 이미 조리되어 있기에 데우기만 하면 되는 HMR(가정간편식)과 달리, 밀키트는 조리 전 냉장 상태의 식재료를 배송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길지 않으며, 소비자가 동봉된 조리법대로 직접 요리해야 합니다. 밀키트는 신선한 재료를 직접 요리해 외식보다 저렴하면서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고, 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하는 시간이 절약되어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로부터 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밀키트 배달 사업은 2007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미국에서는 2012년 스타트업 기업 블루에이프런이 밀키트 배달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습니다. 이후 허쉬, 캠벨, 홀푸드, 아마존 등 대형 식품업체와 유통업체가 뒤따라 시장에 진출해 미국에서만 150여 개 업체가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 NAVER 지식백과


< 사진 출처 - 이마트 >



이처럼 '밀키트'는 바로 요리할 수 있게 손질된 재료와 양념, 레시피까지 있어 누구나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50,60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 사진 - MBC 뉴스 캡쳐 >



주문을 통해 배달된 '밀키트'는 아래 사진처럼 손질된 재료와 양념, 조리법들이 들어 있어, 끓이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음식재료들 입니다.

집에서 평소 먹기 힘든 외식음식들을 이렇게 밀키트 주문을 하게 됨으로써 집에서도 외식할때처럼 다양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 사진 - MBC 뉴스 캡쳐 >



들어있는 모든 재료와 양념을 넣고 끓이면 되다 보니 요리에 자신이 없는 분들도 전문 요리사처럼 맛있는 음식을 만들수 있다는 것도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또한 완제품을 데우는 식의 HMR 음식들은 건강을 해칠수 있는 반면에 '밀키트' 식품은 손질된 재료만으로 직접 조리를 하는 것이기에 맛과 건강,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까지 좋다는 평이 많아 점차 시장규모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작년 2019년에는 400억원에 달하는 시장규모가 2024년에는 7천억원 규모로 커질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사진 - MBC 뉴스 캡쳐 >



이렇게 '밀키트'의 시장규모가 커져감에 따라 대기업과 유통기업에서는 '밀키트'시장에 뛰어들고, 기존의 업체들은 새로운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 사진 - MBC 뉴스 캡쳐 >



'밀키트'의 시장규모가 점차 커지게 된 것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먹고 싶은 음식을 집에서 하기 어렵거나 나혼자 먹을 양을 만들겠다고 재료들을 하나씩 구입하다보면 최소 판매단위가 전부 다르기에 결국 사먹는 것보다 비싸지고, 남는 재료가 많아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밀키트 제품은 1인 또는 2인이 먹기에 좋은 양으로 구성되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많은 고객들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근처 대형마트에 가보면 냉장,냉동 식품코너에는 이렇게 '밀키트' 제품들 위주로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면 그만큼 '밀키트' 시장이 많이 커졌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대형마트에 방문할 필요없이 온라인으로도 주문하면 배송을 해주기 때문에 비대면 서비스로 집에서도 쉽게 '밀키트' 제품을 받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이 되어도 이렇게 편리한 '밀키트' 시장의 인기는 계속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20,30 세대들이 많이 이용한 '밀키트' 제품은 이제 50, 60 세대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기에 점차 50, 60 세대들의 이용률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요리를 배우러 요리학원이나 요리책, 유투브, 블로그 등을 볼 필요없이 먹고 싶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집에서 누구나 쉽게 전문 요리사가 만든 음식처럼 조리하고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제품이 대세가 될 것 같습니다.

아니 이미 '밀키트'는 대세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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