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7층 건물 기둥 '균열'로 수백명 대피

 

7층짜리 상가건물의 기둥이 균열되어 인근 도로가 내려앉아

건물에 있던 수백명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3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 7층짜리 상가건물에서

갑자기 큰 소리가 나면서 지하 기둥에 균열이 발생하였고,

건물 근처도로가 직경 5m, 깊이 50cm정도 땅꺼짐이 발생하는등

건물붕괴조짐이 보여 건물에 있던 수백명이 대피하였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고양시청 안전진단 전문가 10명이 투입하여 현장을 점검해본 결과

건물이 무너질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을 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건물붕괴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을 두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 주변으로 출입통제를 하고 있는데요.

 

[ 출처 - SBS 뉴스 ]

 

 

이 건물은 이전에도 땅꺼짐이나 균열이 발생하여

이미 여러차례 안전점검 및 보수를 받아왔다고 합니다.

 

일단 시청에서는 임시방편으로 균열된 기둥을 보강하는 공사를

오늘중으로 마무리하겠다고 하는데요.

건물에 입주해 있는 분들은 불안해서 건물에 다시 들어가기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건물 기둥이 큰 소리와 함께 저렇게 균열이 발생하였는데....

만약 큰 사고로 이어진다면 이건 인재로 받아들여야 할듯 보이네요.

아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