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2년 지난 식재료 사용한 예식장 적발

 

예식장 뷔페에 사용하는 식재료의 유통기한이

무려 2년이나 지난 제품을 사용한 예식장이 적발 되었습니다.

 

 

 

부산의 한 예식장 식자재 창고에서 

현장 단속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 식자재 창고에는 냉동식품들과 캔에 보관된

식자재들이 잔뜩 쌓여 있는데요.

 

[ 출처 - SBS 뉴스 ]

 

 

이 예식장 식자재 창고에서 7개 제품이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제조날짜를 확인할 수 없었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들 중 일부는 무려 2년이나 지난 제품들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들은 갑오징어와 냉동 새우 등으로

지금까지 예식장 뷔페 음식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이 예식장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이용해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사용해 온것으로 확인이 되었고,

그 동안 예식장 하객 1,980명에게 제공이 되었다고 합니다.

더욱이 예식장의 뷔페업체는 영업 신고도 하지 않은채 

불법으로 운영을 해 온 것인데요.

 

[ 출처 - SBS 뉴스 ]

 

 

2020년 예식장 뷔페영업을 하기 위해 식자재를 구입하여

영업을 하다가 코로나 사태로 영업이 여의치 않아 냉동고에 보관만 하다보니

이렇게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폐기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이 예식장은 SNS에 소규모 예식으로 잘 알려진 업체라고 합니다.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영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식당에서는 식자재 유통기한이 넘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비양심적으로 손님들에게 유통기한을 넘긴 식자재를 제공하는 

이런 일부 식당(뷔페)들 때문에, 피해를 보면서도 정직하게 영업을 하는

식당들에게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