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운전자 차량에 할머니와 손녀 치여 참변

 

부산에서 할머니와 손녀가 돌진하는 80대 운전자가 몬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부산 수영팔도시장 앞 도로.

검은색 승용차가 엄청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것이 CCTV에 잡혔습니다.

이 차량은 그대로 시장 입구로 돌진하면서

60대 할머니와 유모차에 탄 18개월 손녀를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이 근처는 아수라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돌진하는 차량에 치인 60대 할머니는 현장에서 숨지고,

유모차에 타고 있던 18개월 손녀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한 이 사고로 야쿠르트 전동차도 사고충격으로 인해 폭발하여 

화재가 발생하였고,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정도로 불에 타버렸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화재는 현장에 있던 시장상인들이 소화기로 진압을 하였지만

할머니와 손녀가 목숨을 잃게 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경찰은 사고 차량의 차주는 음주상태가 아니었고, 급발진을 주장하면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기에 차량감식과 사고영상등을

종합해 분석하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