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에게 마약 먹이고, 추행한 40대 남성 구속

 

가사도우미에게 마약성 약을 넣은 음료를 먹이고,

강제 추행을 한 40대 남성이 구속되었습니다.

 

 

 

지난달 앱을 통해 일하는 가사도우미 A씨는

한번만 일하는 집을 선택하여 일을 하러 갔다가

집주인 남성 B씨가 주는 커피믹스를 먹고 어지러움이 생겼고,

겨우 일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B씨로부터 연락을 받습니다.

A씨가 다녀간 후, 집에 물건이 없어졌으니

와서 같이 찾아보자는 얘기인데요.

어쩔수 없이 다시 그 집으로 간 A씨는 더욱 어지럽고,

졸음이 쏟아지자, 그때부터 B씨의 추행이 시작되었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A씨는 도망치듯 집을 빠져나온 후, 경찰에 신고하였고,

A씨의 약물검사 결과 마약성 수면제로 알려진

'졸피뎀'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경찰은 집주인 B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하였고,

B씨가 50여명의 가사도우미를 부른 것을 확인하였고,

이 중 이와 비슷한 피해가 여럿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경찰은 일회성 서비스를 요구하는 경우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당부를 하였는데요.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비대면이 활성화 되다보니

이와 비슷한 범죄들이 더욱 많이 발생하는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