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져진 경계석에 배달청년 사망, 가해자는 공무원
말세 이야기2021. 11. 1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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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대전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하던 청년이
도로에 놓여진 경계석에 걸려 넘어지면서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가해자는 공무원으로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안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차량도 잘 다니지 않는 새벽.
길을 걷던 한 남성이 가로수 화단쪽에 있는 경계석을
도로로 던지는 모습이 CCTV에 잡혔습니다.
이 경계석은 44cm 정도의 길이로,
남성에 의해 도로 위에 놓이게 되었고,
약 5분 후쯤 새벽시간 음식배달을 하던 오토바이가 지나가면서
이 경계석에 걸려 넘어져 20대 운전자가 사망하였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화면속의 50대 남성을 체포하였는데,
대전시 공무원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남성은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CCTV에는 오토바이가 사고현장에 접근한 후 남성이 사라지는 장면이
담겨져 있어 사고를 확인한 후에 자리를 뜬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이 남성은 과실치사가 아닌
상해치사죄를 적용하여 구속하였습니다.
언제까지 술에 취해 저르지는 행위들이 심신미약으로
죄값을 덜 받게 되는 것일까요?
이러니 얼마전에는 사고를 내놓고, 편의점으로 도망가서
계산도 안하고 술부터 마시는 인간도 나오니 말입니다.
술을 마셔도 죗값은 제대로 받는 그런 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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