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전 같은 농장에서 반달곰 5마리 또 탈출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곰 사육장에서

반달곰 5마리가 탈출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4개월전에도 반달곰 탈출 뉴스가 있었는데,

혹시나 했더니 이번에도 같은 농장이라고 합니다.

 

 

 

오늘 22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곰사육장에서 반달곰 5마리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16마리의 반달곰이 철제 우리에서 사육되고 있었는데,

허술한 철제문이 열린 사이 5마리가 탈출했다고 합니다.

 

< 출처 - SBS 뉴스 >

 

 

용인시는 포수와 수색견을 동원하여 탈출한 반달곰을 추적하기 시작하였고,

사육장 주변에서 2마리를 생포하고, 1마리를 사살하였다고 합니다.

 

< 출처 - SBS 뉴스 >

 

 

이번에 반달곰 5마리가 탈출한 농장은 

4개월 전에도 같은 일이 발생하였던 농장인데,

농장주는 지난달 공무집행방해 및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상태이며, 그 후에는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과 주민들이

먹이를 주며 관리해 온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농장주가 없는 방치된 농장이다보니 이에 따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하루빨리 나머지 2마리도 잡혀야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