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논에 등장한 금속탐지기 누군가 박아놓은 철근때문

 

겨울이 되기전 가을추수로 가장 바쁘게 보내는 농촌에서

갑자기 논에 금속탐지기가 등장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9일 전남 나주의 어느 한 농촌의 논에서

한 농민이 자신의 논에서 금속탐지기로 여기저기 훑고 다닙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금속탐지기에서 금속반응소리가 나고,

무언가 길죽한 것을 찾아 뽑아내기 시작합니다.

 

< 출처 - MBC 뉴스 >

 

 

농민이 금속탐지기로 찾아낸 것은 바로 '철근' 인데요.

논에는 있을 수 없는 '철근'뿐만 아니라 큰 돌도 발견이 되었는데

 

< 출처 - MBC 뉴스 >

 

 

이렇게 발견된 철근과 돌덩이는 20여개가 될 정도인데요.

 

&lt; 출처 - MBC 뉴스 &gt;

 

 

이러한 이물질들 때문에 논에 수확을 도와줄 콤바인을 돌릴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lt; 출처 - MBC 뉴스 &gt;

 

 

이물질이 처음 발견된 것은 지난 5일부터인데,

이때부터 콤바인을 돌릴수 없게 되었고, 벼 수확은 잠정 중단이 되었는데요.

누군가가 농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이런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경찰에 신고를 한 상태입니다.

 

&lt; 출처 - MBC 뉴스 &gt;

 

 

논에 철근을 박고, 큰 돌을 여기저기 뿌려놓은 것으로 보아

아주 악의적인 행동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해당 범인을 꼭 잡아 처벌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추후 결과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