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기름 130t 하천으로 유출

 

전남 여수에서 기름 130t이

하천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오늘 10일 0시 10분쯤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독일계 오리온엔지니어드카본즈에서

기름이 상암천으로 유입되는 일이 발생하였는데요.

 

저장탱크 수위를 측정하는 측정기가 오작동을 일으켜

카본블랙 원료유인 벙커C유가 130t이나 하천으로 그대로 유입이 된 것입니다.

 

< 출처 - SBS 뉴스 >

 

 

기름 유출은 0시 10분쯤 시작되었고, 

회사에서는 5시간이나 지난 오전 5시 25분에 

교대근무를 위해 출근하는 직원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그때까지 회사에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뒤늦게 기름 유출을 확인한 회사는 소방서에 신고하였고,

접수된 시간은 오전 9시 27분쯤으로 기름 유출을 안지 4시간이나 지나

회사에서 기름 유출을 은폐하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소당방국과 해경, 방제업체 직원과 여수 주민들 100여명이 

하천오염을 막기 위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방제작업에 에로사항이 많은듯 합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회사관계자를 상대로 사고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중이고,

위법 사실이 확인되는데로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