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대신 낚시하는 부산 119 수상구조대원
말세 이야기2021. 8. 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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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어느 해수욕장 110 수상구조대원이
근무 중 낚시를 하는 영상이 민원에 올라와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서 해수욕장이 일찍 폐장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적어서 그런걸까요?
평소보다 한적해진 해수욕장에서 119 수상구조대원들이
제트스키 위에서 투망을 던지고 낚시를 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겨졌습니다.
제트스키에 타고 있던 2명 중 한명은 투망안에
미끼로 사용할 돼지고기를 넣고 바다에 던져 넣습니다.
심지어 제트스키를 부표에 고정시켜놓은 뒤,
줄낚시까지 시작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겨졌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수욕장이 일찍 폐장을 하였지만
입욕까지 금지가 된 것은 아니기에 해당 해수욕장에는
서핑객 및 물놀이객이 약 2~300명정도 모여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전을 책임져야 할 119 수상구조대원들은
구조 및 감시 대신 낚시와 투망질로 딴 짓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특히 낚시를 했던 구조대원 중 한명은 구조대의 총책임자인 수상구조대장으로 알려졌는데,
이 영상이 공개되고 나서 구조대장은 즉시 직위 해제가 되었습니다.
소방당국에서는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수상구조대장의 자격 요건을 높이고, 관할 소방서에서는 매주
복무 점검을 하도록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평상시 목숨을 바쳐 우리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119 대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가득한데,
이러한 몇몇 119 대원들의 일탈로 인해 그 마음이 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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