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에게 문대통령 감사인사 강요한 유애자 경기감독관
시작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0 도쿄올림픽!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은 무사히 올림픽을 마치고,
많은 국민들로부터 환호를 받으며 귀국했는데요.
올림픽에 참가하였던 모든 선수들이 고생하였지만
그 중 여자배구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많은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었는데, 그 중 멋진 활약을 한 김연경 선수에게
인터뷰를 한 유애자 경기심판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여자배구대표팀은 귀국을 하였고,
이때 유애자 경기심판관이자 위원장이 취재진들 앞에서
김연경 선수에게 포상금부터 언급을 하며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유애자 위원장은 포상금의 금액을 밝히며 김연경에게 감사의 말씀을 부탁드린다며 말하였고,
김연경 선수는 포상금에 대한 감사인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때 유애자 위원장은
이어서 문대통령의 축전을 거론하며 재차 감사인사를 강요합니다.
김연경 선수는 '지금 했잖아요. 지금. 감사하다고. 감사합니다! '
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유애자 위원장 曰 - 그렇죠.
이를 본 많은 취재진들과 국내팬들, 심지어 일본 네티즌들은
'답정너'식 인터뷰에 한국이 북한인줄 알았다는 조롱섞인 댓글과 함께 배구협회와
연맹 게시판에 무례한 인터뷰였다는 비판이 쇄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배구협회는 생색낼 의도가 아니며 농담차원이었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해명하였으나, 유애자 위원장의 SNS 및 그녀의 딸의 SNS까지도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고 합니다.
배구협회와 배구연맹은 이미 예전부터 많은 논란거리가 있었습니다.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배구대표팀이 금메달을 땄음에도
배구협회는 회식메뉴로 김치찌개를 준비하였고, 김연경 선수가
사비를 들여 다른 곳에서 회식을 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7년 그랑프리 때에는 배구협회에서 비행기 좌석을
남자 선수들에게는 비지니스석으로, 여자 선수들에게는 이코노미석으로
배정하여 남녀차별이라는 논란이 일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역대 좋은 성적을 거둔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에게도
변함없이 논란을 만들어 주는 배구협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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