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김치냉장고 샀더니 밑바닥에서 현금 1억원이

중고 김치냉장고를 구매했더니 

김치냉장고 밑바닥에서 현금 1억원이 넘는 금액이 발견되어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6일 경찰에 김치냉장고 바닥에서

현금 1억원이 넘는 금액이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신권이 아닌 사용된 흔적이 있는 5만원권 지폐들이 비닐에 쌓여 

김치냉장고 밑바닥에 있었던 것인데요.

모든 금액은 무려 1억 1천만원.

 

< 출처 - MBC 뉴스 >

 

 

제주도민 A씨가 서울의 중고물품 판매장에서 

온라인으로 중고 김치냉장고를 구입하였고, 

김치냉장고를 받고 청소를 하던 중에 

김치냉장고 바닥에서 현금뭉치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 출처 - MBC 뉴스 >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돈의 정확한 출처를 밝히기 위해 신고자가 중고로 구입한 김치냉장고 판매자와

김치냉장고를 배송한 화물업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현장에서 현금을 수거하고, 서울의 판매장 주변 CCTV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 출처 - MBC 뉴스 >

 

 

돈의 출처 또는 본소유자를 6개월 내에 찾아내지 못하면

유실물법에 따라 돈의 22% 세금을 제하고, 나머지 금액을 습득자(신고자)에게 지급되며, 

소유자를 찾게 될 경우 습득자에게 5~20%의 보상금이 지급됩니다.

만약 돈이 범죄와 연루된 것으로 밝혀질 경우 해당 돈은 

국가에 귀속하게 됩니다.

 

< 출처 - MBC 뉴스 >

 

한편 이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현금을 신고한 신고자가 참으로 대단하다며, 

대부분 그런 상황에서는 그냥 돈을 갖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요즘같은 코로나 시국에 욕심이 났을법도 한데 

신고하신 분의 마인드가 대단하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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