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기한 지난 햄버거빵, 또띠야 사용한 맥도날드
세계적으로 유명한 햄버거 전문 프랜차이즈인 맥도날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맛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데요.
하지만 서울의 어느 맥도날드에서 유효기한이 지난 햄버거 빵과 또띠야 도우를
사용해온 것이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얼마전 맥도날드는 전 세계로 BTS세트를 판매하면서
그 어느때보다도 엄청난 매출을 기록했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어느 맥도날드에서 오랫동안 유효기한이 지난
햄버거 빵과 또띠야 도우를 폐기하지 않고 그냥 사용하였다는 것이
공익신고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햄버거 빵이 들어있는 겉봉투에는 유효기간을 알려주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데,
자세히 보니 스티커가 이중으로 붙여져 있습니다.
스티커를 떼어보니 밑에 있는 스티커는 이미 유효기간이 지난 시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효기간으로부터 16시간이 지난 햄버거빵을 버리지 않고,
스티커를 다시 붙여 사용해오던 것이었습니다.
햄버거 빵 뿐만 아니라 유효기간이 지난 또띠아 해동재료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계속 사용을 해 온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이렇게 맥도날드에서는 다음날 사용할 재료를 준비하면서
남은 재료에 유효기간 스티커를 출력하여 덧붙여가며 유효기간을 늘려왔던 것입니다.
이러한 신고는 공익신고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맥도날드에서 일을 했던 아르바이트생이
맥도날드 관리직원들의 이러한 지시를 따를 수 밖에 없었고,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에 대해 양심을 속일수 없어서
이렇게 공익신고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맥도날드는 해동 식자재에 대해서는 스스로 정한 유효기간을
일일이 스티커 작업을 하면서 위생관리를 해온 것으로 홍보를 해왔었는데요.
하지만 홍보의 뒷모습에서는 이렇게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로
장사를 해왔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참고로 공익신고로 찍힌 내용들은 올해 1월에 촬영한 것으로,
이미 그 전부터 이렇게 오랫동안 유효기간 스티커 덧붙이기를 해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유효기간 지난 햄버거와 또띠야를 드셔왔던 것이지요.
BTS가 먹은 햄버거도 유효기간이 지난 햄버거빵으로 만든 것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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