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폭락보다 걱정되는 뱅크런

단기간에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이유로

그 어느때보다도 가상화폐의 인기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주식처럼 등락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주식보다도 더 큰 수익을 

단기간에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그만큼 손해의 위험도 크지만

절박한 상황의 우리나라 2030세대들은 주식보다도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상화폐의 급등락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있는데

바로 '뱅크런' 사태입니다.

 

 

 

최근 일부 유명 인사들이 가상화폐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여

연이은 신고가 행진을 보였으나, 우리나라 및 세계 각국에서

가상화폐의 위험을 강조하면서 폭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듯 가상화폐에 투자를 목적으로 하기 위한 금액이 커지면서

우리나라 가상화폐 거래소와 거래하는 은행들에 대한

금융당국이 긴급점검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긴급점검을 하게 된 이유로는

바로 <뱅크런> 사태가 우려되기 때문인데요.

 

▶ 뱅크런

경제상황 악화 등 금융시장에 대한 위기감이 조성되면 

은행의 예금 지급 불능상태를 우려한 고객들이 대규모로 예금을 인출하려는 사태.

 

즉, 가상화폐 거래소와 거래를 하고 있는 은행들이

가상화폐 투자의 목적으로 입금된 수많은 예금들이 

가상화폐의 폭락으로 인해 갑자기 한번에 인출될 경우

해당 은행이 이러한 사태를 대비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대부분 은행들은 고객들이 입금한 자금을 기업이나 개인에게 

대출을 하여 원금과 이자의 수익을 벌어들이거나, 국공채나 통화안정채권등에

투자하여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투자 기간이 길어지는 동안

가상화폐 악재로 인해 한번에 많은 금액이 인출되는 상황이 발생되면

은행에서는 고객들에게 돈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을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우리나라 정부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고,

올해 9월까지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실명거래 계좌 등록 등 

범죄관련 거래를 할수 없도록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거래소가 줄줄이 폐쇄될 수 있으므로 가상화폐 폭락보다도

내가 입금한 돈을 출금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되는 또 다른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는 입금은 되도, 출금이 안되는 거래소가 몇몇 발생하기에

투자자들은 돈을 찾지 못해 안절부절 상태에 놓인 경우가 많습니다.

내년에 대선도 있다보니 정부에서는 가상화폐에 대한 좋지않은 발언을 섣불리 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가상화폐에 대한 올인하는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매일 폭락이 급변하는 가상화폐 시장 이외에도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다는 거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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